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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시평] 애들은 가라 가!... 거리의 약장수처럼
김기현의 꽉 막힌 눈과 아전인수식 꼰대 의식은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 여기에 극한 막말 프레이드가 이어지고 있다. 정치인 김기현은 내...
발행인  |  2023-08-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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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탑승권을 패스 앱 하나로…"편하게 국내선 타세요"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실물 신분증과 탑승권 없이 이동통신 3사의 본인 인증 서비스 패스(PASS) 애플리케이션으로 국내선 ...
yna 조성미 기자  |  2023-08-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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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취래원(醉來苑)에서
영주 갈 일이 있었다. 같은 경북이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거리는 서울보다 더 먼 곳이다. '영주'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이명재  |  2023-07-22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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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년 전에 피어오른 사랑의 향기를 찾아서...
내 청춘의 한 부분을 불태웠던 곳이다. 1980년부터 1985년까지니까 만 5년 넘게 나는 이곳에서 생활을 했다. 그 생활은 곧 활동이...
이명재  |  2023-06-1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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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시평] 상식이 무너진 사회, 부끄러움을 모르는 정치
세상 많이 바뀌었다. 국제 관계도 자국 이익 중심으로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영원한 동지도 또 영원한 적도 없다는 게 국제 관계에 있어...
발행인  |  2023-06-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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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시평] 오만은 멸망의 선봉
자신이 있는 정부는 국민 전체를 보고 국정을 운영한다. 자신 없는 정부는 일부 지지층만 생각하고 그들과만 일하려 한다. 이때 지지층 외...
발행인  |  2023-05-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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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의 순수함, 그것을 전이받고 싶다면... 황이수의 <약관대 강당당 노무현>
이 책을 받고 근 한 달을 가방에 넣고 다녔다. 읽기에 뜸을 들인 것이다. 여느 책 같으면 받은 즉시 독파했을 텐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
이명재  |  2023-05-23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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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수상] 혼밥 & 브레이크 타임
늘 함께 움직이고 또 같이 있다가 오랜만에 혼자다. 생각과 행동이 자유로울 것 같아 좋아했는데 그게 아니다. 부자연스럽기 짝이 없다. ...
이명재  |  2023-05-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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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황진구 시집 <물망초 꿈꾸는 언덕에서>... '잊음'과 '잃음'을 극복하려는 동심(童心)
'물망초(勿忘草)'는 영어로 a forget-me-not이다. 나를 잊지 말라는 뜻이다. 시집의 제목은 보통 포함하고 있...
이명재  |  2023-05-01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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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시평] 대통령의 언어, 검사의 언어
말은 인격이다. 이것이 바른 정의인지 모르겠지만 일정 부분 타당성이 있어 보인다. 말하는 품새를 보면 그 사람에 대해 대충 가늠해볼 수...
발행인  |  2023-04-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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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隋想)] 가난한 사랑 노래
똑똑하고 잘 나고 많이 가진 사람을 특별히 배척하는 것은 아닌데 이상한 일입니다. 저희 교회는 세상적으로 불 때 부족한 사람들만 모여 ...
이명재  |  2023-04-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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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소설] 그 열매, 진주보다 더 아름다운....
단편 소설로 과분한 상을 받았습니다. 4월 17일(月) 총회본부에서 시상식이 있었는데, 활천문학상 대상(大賞) 없는 최우수상을 받았습니...
이명재  |  2023-04-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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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자줏빛 현수막이 의미하는 것... 인평교회 임직예식에서
온통 자줏빛이었다. 사순절과 고난주간의 의미가 새롭게 피어 올랐다. 그 절정인 부활주일에 인평교회(채수호 목사)가 임직예식을 잡았다.처...
발행인  |  2023-04-10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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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시평] 진보당을 원내 정당으로!
글 제목이 너무 노골적인 것 같다. 철 지난 느낌이 들기도 하고. 그도 그럴 것이 4년 임기 중 1년 남겨놓고 벌어지는 선거이기 때문이...
발행인  |  2023-04-0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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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隨想)] 영호남을 넘나들며.... 신구임원 단합대회
오랜만의 도발(?)... 먼 곳을 생각하다일탈이다. 아니, 도발이라 해 두자. 평범하지 않은 일정이었으니까. 이런 것도 하나의 재미러니...
이명재  |  2023-03-3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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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은퇴
따뜻한 봄날이다. 춘분이 지났으니 성춘이라 해도 무방한 때다. 아지랑이처럼 피어나는 낭만이 봄날과 어울려 더욱 마음을 달뜨게 한다. 상...
이명재  |  2023-03-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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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사학자와 함께 한 저녁식사
오늘 몇 사람이 이만열 선생님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시국을 걱정하는 마음을 나누었다. 생각의 깊이와 폭을 넓히는 귀한 시간이었다.서울...
이명재  |  2023-03-2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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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시평] 조선일보와 화장지
조선일보를 싫어하는 한 사람이 SNS에 "조선일보가 신문이면 우리 집 화장실에 걸려있는 화장지는 팔만대장경"이라는 문구를 올린 것을 보...
발행인  |  2023-03-0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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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시평] 송언석, 험지 출마를 요구받다
천하람이란 이름을 잘 몰랐다. 국힘당 대표 출마 초기에도 뭐라 그럴까 정치 신인의 언론 타기용(for media use) 정도로 치부했...
발행인  |  2023-02-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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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시평] 막무가내 윤 정권
국격이 이렇게 무너질 줄 몰랐다. 정치의 날개 없는 추락이 그 원인이다. '그놈이 그놈'이라는 안이한 생각이 애써 쌓아올...
발행인  |  2023-02-2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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