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지원센터 『힐링교실』 2기 프로그램 운영

김천시보건소(소장 손태옥)에서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예방·관리프로그램 『힐링교실』 2기를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봉산면 건강생활지원센터 2층에서 운영한다.

봉산면의 경우 만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약 65%로 노인인구 비율이 매우 높음에 따라 주요 질병인 만성질환을 예방해 주민의 건강증진을 돕고자 한다.

『힐링교실』프로그램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적인 검사를 통해 개인의 위험요인을 검사하여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올바른 생활습관 및 식습관을 개선시켜 줄 수 있도록 영양상담 및 만성질환예방·관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스트레스는 건강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며 주요한 만성질환과 관련성이 매우 높으므로 이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기분으로의 전환을 위하여 웃음치료 및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대균 보건위생과장은 “폭염·열대야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만성질환(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이 있는 사람은 폭염에 더 취약할 수 있으므로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기타 문의사항 : 김천시보건소(건강생활지원센터) 만성병관리담당(☎421-2872)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클로버 부모교육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7월 24일 센터 내 다목적교육실에서 부모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부모-자녀체험활동 ‘마음을 모아요’를 실시했다.

부모-자녀체험활동 ‘마음을 모아요’는 밀가루를 활용하여 영유아의 촉각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넓히고 두뇌발달을 촉진하며, 이웃과 함께 촉각놀이를 진행하면서 이웃의 소중함과 이웃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경험하는 활동이다.

이날 교육은 4개의 순서대로 진행 되었다. 첫 번째는 아이의 상상력 향상을 위하여 밀가루를 손으로 만져보고 그림을 그리며 느낌을 이야기하도록 하였다. 두 번째는 밀가루 반죽을 통하여 긴장을 이완하고 감정을 발산하게 하였으며 세 번째는 식용색소를 활용하여 색깔애벌레를 완성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교육 참석자들이 같이 이불을 활용하여 양탄자를 태워 함께 협력하고 즐거움을 공유하는 경험을 하도록 하였다.

김천시청 사회복지과 이상동 과장은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긍정적인 가족문화를 형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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