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신일초, 1일 배구교실 및 진로콘서트 실시

김천신일초등학교(교장 권명준)는 6월 7일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선수들(코칭스텝 포함)이 일일배구교실 재능기부를 위해 본교를 방문하였다. 체육관에서 이루어진 행사에는 6학년 일반학생 60여명과 어머니 배구단 9명이 함께 참가하였다. 도로공사 배구단에서는 정대영 선수를 비롯한 7명의 선수와 김종민 감독을 비롯한 8명의 코치 및 트레이너 분들까지 총 15명이 재능기부에 동참해주었다.

일일배구교실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이루어졌으며 그룹 형식의 세밀한 지도가 이루어졌다. 배구의 기초기술인 언더핸드패스, 오버핸드패스, 스파이크까지 차근차근 배우며 배구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무엇보다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도로공사 배구팀이 학생들에게 보내준 따뜻한 미소와 칭찬이 학생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다.

또한 하이패스배구단 선수들은 20~30분가량 학생들의 사전 질문에 일일이 답을 해주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선수들이 배구를 시작한 계기, 운동을 하면서 힘든 점, 배구 선수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질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

그룹별 지도가 끝난 후, 선수단과 어머니 배구단의 이벤트 경기가 이루어졌다. 학생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어머니 배구단은 진지한 태도로 미니 경기에 임했으며 이를 본 도로공사 배구단에서는 수차례 감탄의 소리가 들려왔다.

예정된 정규 교육이 끝나고 선수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모든 학생들에게 사인과 사진촬영을 해주었으며, 이번 일일배구교실에 참가한 6학년 한 학생은 “평소 동경하던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또 배울 수 있어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김천신일초, 건강실천 캠페인 진행

또한 이 학교는 6월 7일(목) 학생 건강 또래도우미들이 주축이 되어 「행복한 생활을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자」라는 주제로 건강실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건강실천 캠페인은 2018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학생 건강증진 중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3월부터 실시한 교내 건강실천운동(아침 건강달리기, 두발로데이, 건강점핑 캠페인)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적극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 건강 또래도우미들은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자’고 큰 소리로 구호를 외쳤으며, 학생들에게 전시한 교육자료를 읽고 건강퀴즈를 풀면서 건강에 대한 바른 정보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6학년 정 모 학생은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건강의 소중함을 더욱 깨닫게 되었고 친구들이 모두 함께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목이 터져라 구호를 외쳤다’며 뿌듯해하였고, 김 모 학생은 ‘동글한 통 안에 들어있는 퀴즈를 꺼내서 읽고 풀면서 내가 모르던 것을 알게 되어 좋았고 상품으로 비타민 사탕을 받아 하루가 기분 좋게 시작될 것 같다.’고 하였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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