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동장 이상재)은 18일 저녁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농악단 창단식을 개최하였다.

이상재 동장을 비롯한 이우청 시의원, 백성철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농악단원 40여명,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재 동장의 축사와 손상규 농악단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식후 행사로 율곡동 한국무용단의 축하공연과 떡케익 절단식이 있었으며 율곡농악단은 김천시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빗내농악을 전수 발전시키자는 의미에서 조직되었고 율곡동 주민 40여명이 단원에 지원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다.

한편 손상규 율곡동 농악단장은 “농악은 예로부터 농민들을 위로해주던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로 보존해야할 가치가 높은 유산이다. 단원들과 열심히 연습해 실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농악단이 율곡동의 단합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창단 소감을 밝혔다.

이상재 율곡동장는“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신 많은 내빈과 율곡동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우리시의 전통문화 빗내농악을 전수 발전시켜 가는데 율곡동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농악대가 동민화합의 촉매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천iTV  gcnews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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