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가 김천혁신도시 인근 초전면 롯데스카이힐 골프장으로 배치된다는 지난 11일자 영남일보 보도와 관련하여 혁신도시 입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사드가 성주군 초전면 롯데스카이힐 골프장으로 배치될 경우 김천혁신도시와는 7킬로미터 거리에 위치한다.

이에 김천혁신도시 입주민들은 비상대책위를 결성하고 반대 운동에 들어간다고 한다.

일부 김천시 기관장들의 김천 인근 배치에 대한 유화적인 제스쳐로 인해 혁신도시 입주민은 더욱 화가 난다고 했다.

일부 시민들은 향후 시장, 국회의원 낙선운동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사드가 혁신도시 인근 초전면으로 올 경우 모든 혜택과 정부 지원은 성주군이 가져가고

피해는 고스란히 김천혁신도시가 본다고 한다. (지가하락, 상권붕괴 등)

자족도시 30만을 꿈꾸는 김천시에 웬 날벼락이냐는 주민들의 반응이다.

혁신도시 입주민들은 13일 낮 임시모임을 갖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한 후 사드 설치 반대를 위한 행동을 추진하겠다고 한다.

김천iTV  gcnews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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