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은 10일 "선거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생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고, 경제와 안보 모두에서 대내외적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송 당선인과 일문일답.

한 소감은.

▲ 선거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선거 과정에서 국민들께서 주신 말씀을 다시 한번 더 잘 새기고, 앞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

앞으로 민생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고, 경제와 안보 모두에서 대내외적 위기에 직면한 우리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 공약 이행 계획은.

▲ 지난 6년간 시민과 함께 이뤄온 김천 발전을 완성하겠다. 김천역을 신축해 원도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혁신도시에 부족한 보건의료 인프라를 확충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 또 '국립 숲체원 조성사업'과 '김산현 청사 복원사업'을 조기에 완성해 사람이 찾아오는 김천을 만들겠다.

-- 마지막으로 시민들께 한 말씀.

▲ 다시 한번 사랑하는 고향 김천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의 결과는 '더 큰 김천'을 원하는 14만 시민의 소망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송언석 후보는 10일 23:54 개표가 92.78% 진행된 상황에서 66.47%를 획득 더불어민주당 황태성 후보(22.22%), 무소속 박건우 후보(11.29%)를 제치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psik@yna.co.kr

yna 윤관식 기자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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