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조선대, 한국에너지공대, 전주대, 광주대 등 호남권 대학(원)생 예비/기창업자들과 지역 스타트업 대표 총 30명이 참가하는 네트워킹 행사 ‘커넥트: 파운드 앤 콘택트(CONNECT:Found & CONTACT)’ 개최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3월 29일 광주청년창업센터에서 호남권 대학연합창업네트워크(대표 김청래) 주관으로 대학생 창업 활성화를 위한 ‘커넥트: 파운드 앤 콘택트(CONNECT:Found & CONTACT)’라는 행사를 개최했다.

호남권 대학연합창업네트워크는 전남대, 조선대, 한국에너지공대, 전주대, 광주대 등 호남권 대학(원)생 예비·기창업자로 구성되어 있고, 지역가치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부터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 분야까지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대학생 창업가들의 모임이다.

이번에 열린 ‘커넥트: 파운드 앤 콘택트(CONNECT:Found & CONTACT)’ 행사는 호남권 대학(원)생 예비·기 창업자뿐만 아니라 창업파트너를 찾는 스타트업 대표, 투자자, 창업 지원기관 등이 다양하게 참가할 수 있는 호남지역 창업 네트워킹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청년창업센터의 신규 입주생인 노후건축물 리모델링 플랫폼 사업의 티엠알에이에스(TMRAS) 장나겸 대표를 포함하여 △청년 창업·취업 지원을 위한 채용 플랫폼 구축에 도전하는 이노바이러스(Innovirus) 김기현 대표 △모듈화된 인공지능(AI)서비스 기업 젠데이터(GenDATA)의 함민혁 대표가 대학생 창업의 어려움과 이를 헤쳐나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또한 아마존 웹서비스(AWS)의 호남권 파트너사인 으뜸정보기술에서 창업 분야에 아마존 웹서비스(AWS)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간단한 설명회를 가졌다.

광주청년창업센터 입주생인 김청래 대표는 “호남지역에서 우리가 찾지 못한 대학(원)생 예비·기 창업자들이 많다” 며, “그들을 발굴하여 시행착오를 줄이고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서로 돕는 것이 호남권 대학연합창업네트워크의 목표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대학(원)생 예비·기 창업가들이 한국장학재단 창업기숙사에서 재단이 검증한 좋은 창업 동료를 만나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라면서 “창업기숙사는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창업 프로그램도 제공하지만 좋은 창업 네트워크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언급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재단 광주창업지원센터가 호남권 대학(원)생 청년 창업가의 네트워크 중심지가 되어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 창업기숙사는 전국 5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소재하며,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원)생들이 창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와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입주생에게 전문 창업 자문위원을 연결하여 매월 창업 자문을 제공하고, 입주생 청년 창업가 간 교류를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취재부  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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