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읍•면•동 소식] 감천면, 남면, 지좌동, 구성면

감천면 새마을남녀협의회, 관내 국도변 등지에 환경정화 활동 전개

감천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박종화, 부녀회장 지운선)는 지난 14일 관내 동네 주변과 국도변 등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모인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은 환경정화에 앞서 오전에는 ‘영농폐기물(농약 빈 병 등)을 수거 및 분류작업’을 하고 오후에는 안전교육 후 동네 주변, 국도변 및 감천면 관내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김천시의‘Happy together 김천!’ 청결 운동과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영농쓰담데이(DAY)와 「청결하게, 동네 한바퀴」줍줍 챌린지에 동참하여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처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종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지운선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감천면 발전을 위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감천면 이상진 면장은 “항상 봉사하는 맘으로 감천면을 위해 애쓰시는 새마을남녀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감천면에서도 깨끗하고 청결한 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남면 행정복지센터, '청렴 꽃 피우기'로 청렴마음 갖기 도모

김천시 남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광수)는 3월 14일(목) 면 직원들과 남면 청렴도 향상 계획 『쳥렴이즈백』 세부 추진과제 일환인 ‘청렴 꽃 피우기’로 일상생활 속 청렴 마음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 꽃은 남면 직원들이 직접 화분에 청렴의 씨앗을 심어 관심의 물을 주고 양심의 햇빛과 공정의 영양분을 주어, 청렴의 꽃을 피우게 됐다.

이광수 남면장은 “최근 ‘중꺽마’라는 말이 관심을 끌고 있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뜻으로 남면은 중꺽마 정신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면은 2023년 청렴 으뜸 부서 평가 우수부서로 선정됐으며, 올해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추진과제를 발굴하여 내․외부 역량 강화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면 생활개선회, 월명리 남북지 환경정비 활동

김천시 남면 생활개선회(회장 김희정)는 지난 14일 남면 월명리 남북지에서 회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상습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 지역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남면 월명리 남북지 일대(약 1.4km) 구간을 환경정비 했다.

김희정 남면 생활개선회장은“작은 시간이지만 이 시간을 할애해 깨끗해진 남북지를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남면의 깨끗한 환경보전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광수 남면장은“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에 동참해주신 남면 생활개선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행정에서 적극 노력해 청결하고 쾌적한 남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가요교실' 행사 진행

지좌동행정복지센터(동장 남상연)에서는 14일 무실경로당 마을 어르신들에게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가요 교실’행사를 했다.

‘찾아가는 가요 교실’은 상․하반기 1회씩 문화소외계층에 가요 교실 공연을 진행하여 지역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문화복지 정책의 하나로 읍면동 주민들을 위해 강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가요 교실은 강사의 자체 프로그램에 어르신들의 취향을 반영하여 진행됐고, 신나는 노래에 맞춰 춤추는 건강 댄스와 어르신들의 추천으로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임영웅, 김호중 등 트로트 스타들의 노래를 반주에 맞춰 따라 부르며 다 같이 즐겁게 지냈다.

이날 참석한 경로당 어르신들은 무료한 일상 중에 우리 시에서 이번 가요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오랜만에 흥겨운 시간을 보낸 것에 대해 고맙다는 말씀을 전했고, “앞으로도 우리 나이의 노인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추후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양질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안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성면 새마을협의회, 환경정화 및 농약 공병 수거 활동 전개

김천시 구성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병기, 부녀회장 옥귀숙)에서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새마을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정화 활동과 농약 공병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마을별 또는 단체 농가에서 이물질을 제거하고 모아놓은 공병 수거 활동과 농경지와 강가에 버려져 있는 농약 공병, 영양제 공병, 비료 포대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하여 작년 12월에 준공한 구성면 재활용품 보관창고에서 대대적으로 분류작업을 진행했다.

수거 과정에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차량이 없는 주민을 고려해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장이 해당 가구를 직접 찾아가 공병을 수거했다. 또한, 구성면 관내 환경 취약 지구 정비와 집화장 주변 쓰레기 정리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구성면 만들기에 구성면 새마을에서 앞장섰다.

구성면 새마을협의회 김병기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고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가 구성면 발전에 기여하고 더욱 활성화되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옥귀숙 부녀회장은 “전날 영양제 병과 농약 공병 수거 활동과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잘 진행됐다. 앞으로도 깨끗한 구성면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항상 구성면 주민들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와 잘 소통하여 면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구성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