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 3월26일 오후 2시 경북 경주 황룡원에서 시민 대상 ‘2024 경주 인문학 향연’ 강좌를 개최한다.

(제공=경주시)?신라문화유산연구원 전경

이날 첫 강좌를 시작으로 ‘변화의 시대, K-culture’를 주제로 이달부터 11월12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회 세계 속 한국문화의 변화를 주도하는 분야별 명사를 초빙해 문화 분야의 탁월한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공=경주시) 경주 인문학 향연 일정 및 사전 접수 QR코드

특히, 품격있는 강연회를 위해 전통 찻자리도 마련하며, 첫 강연자로 미술사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김영나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연단에 선다.

이날 강연은 ‘세계의 박물관을 가다’를 주제로 세계 유명박물관에 전시·소장된 명품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술품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키우며 그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참석을 원할 경우 3월22일까지 전화 및 QR링크로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 선착순 150명까지만 사전접수가 가능하며, 당일 현장접수도 일부 인원에 한해 가능하다.

신라문화유산연구원 관계자는 “11월까지 이뤄지는 이번 강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주시민의 문화향유권 증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국제뉴스  gukjenews@hanmail.net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