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태양에 소망을 싣고...

갑진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동해 일출 광경입니다. 떠오르는 태양이 '甲辰'(갑진)의 모양을 닮지 않았습니까. 저 태양 위에 한 해의 소망을 얹어 봅니다. '국태민안(國泰民安)' 나라가 평화롭고 국민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사진 앞에 놓인 산호섬, 태양 혼자 감당하기 버거워 보였는지 자기에게도 소망을 나누어 얹으라고 하네요. 말 떨어지기가 무섭게 가까이 있던 물새들이 소망 갖고 냉큼 앉습니다. 하나의 행열이 되었네요. 독자 여러분들도 얼른 소망 보따리를 싸세요. 그리고 떠오르는 태양에게로 달려 가자구요. 새해 건승하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요.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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