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 찬가]

앞마당에 피어난 상사화가 너무 예쁘다.
꽃말은 이룰수 없는 사랑이란다. 
잎이 지고 나서야  꽃이  피고, 
꽃이 지고나서야 잎이 나는 
꽃과 잎이 한번도 함께하지 못하는 
하염없이 그리움으로 피는 꽃이란다.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하고, 
사랑해도 만날수 없는 
그리움의 전설이 깃든 꽃 
슬픈사랑 이별초라  불리는 
이 꽃 상사화 참 아름답다.

* 사진 글 / 독자 강환진(충북 옥천군)

취재부  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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