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에서 항상 음악으로 즐거움과 행복을 나누고 있는 황악하모니카예술단(단장 이규홍)이 이번에는 김천장날 전통시장 황금시장을 찾아 시장을 찾은 상인 및 시민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북돋아 주었다.

아름다운 하모니카 선율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황악하모니카예술단은 지역의 각종 행사장 뿐 아니라, 전통시장, 요양원, 노인, 장애인, 아동시설 등 각종 복지시설은 물론 음악이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언제든지 찾아가 삶의 의욕과 아름다움을 함께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봄나물과 각종 파종거리를 구입하기 위해 시장을 찾은 한 시민은 흘러나오는 노래에 맞춰 덩실덩실 춤을 추면서 화창한 봄날에 아름다운 하모니카 연주에 전통춤과 노래선물을 듬뿍 받았다. 다음 장날에도 또 찾아오겠다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공연 준비부터 공연까지 모든 걸 진행하고 있는 이규홍 단장은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행복감을 줄 수 있어 나 자신은 물론 우리 단원 모두가 오히려 행복하다. 음악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겠다. 특히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우리사회가 더 건강하고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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