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모면 바르게살기운동, 국토 대청결활동

김천시 어모면(면장 조용화)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 어모면위원회(위원장 윤상분) 회원들이 28일 아침 국토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활동은 바르게살기운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어모면 옥율리 인근에 버려진 쓰레기 등으로 더러워진 국도주변을 회원 10여명이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깨끗이 청소하였다.

윤상분 바르게살기운동 어모면위원장은 “이러한 국토대청결 활동은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앞으로도 깨끗한 어모면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용화 어모면장은“과수농사와 장마철 잦은 비로 한창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청결하고 쾌적한 어모면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주시는 어모면 바르게살기운동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살기 좋은 어모면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한성건설-(주)동산건설, 어모면 통해 김천시복지재단에 성금 기탁

㈜한성건설과 ㈜동산건설에서는 지난 27일 김천시청을 함께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천시 복지재단에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한성건설과 ㈜동산건설은 현재 김천시 어모면 소재의 건설업체로 올해 뿐만 아니라 매년 우리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성금 및 물품을 전달하는 등 “해피투게더 김천”의 행복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성건설 박희국 대표는“작은 정성이나마 주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이웃과 상생할 수 있는 업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동산건설 박한용 대표는“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우리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우리의 작은 성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과 용기를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나눔과 배려로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을 실천해 주시는 한성건설 박희국 대표와 동산건설 박한용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신동 방위협의회, 대광연화지 환경정화 활동

김천시 대신동 방위협의회(회장 이병갑)은 6월 25일(토) 지역사회의 환경보존을 위해 위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광연화지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광연화지 일원을 돌며 버려지거나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하고 나뭇잎 등을 깨끗이 정리하여 지역주민들과 내방객들이 쾌적하게 공원을 즐길수 있도록 봉사하였다.

또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신음동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두 분의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그분들이 나라를 위해 바친 숭고한 헌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였다.

이병갑 방위협의회장은“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다시 한번 되새기는 6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제등 대신동장은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 세대 또한 후손들을 위해 호국보훈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봉산면, 연도변 코스모스 꽃길 조성

김천시 봉산면(면장 김철환)은 6월 27일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고자 창촌마을 입구에서 용화사까지 약 700m 구간의 연도변에 코스모스 꽃길 조성을 위한 파종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꽃길 조성은 봉산면새마을협의회장(회장 이병영, 부녀회장 박애자)은 회원 10여명이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을 위한 바쁜 영농작업에도 불구하고 솔선하여 참여하였다,

가을이 되어 아름답게 피어날 코스모스를 봉산면 주민뿐 아니라, 봉산면을 찾아오는 내방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제공한다는 생각으로 정성스럽게 씨앗을 파종하였으며, 앞으로 풀뽑기 작업 및 가뭄시 관수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철환 봉산면장은 “가을에 꽃들이 만개하듯이 주민들의 마음에도 기나긴 코로나도 종식되고 희망의 꽃이 활짝 피길 기대하며,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이 정착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율곡동행정복지센터, 관내 환경정화 활동

김천시 율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우문)에서는 27일 율곡천변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가시박을 제거하고 얼마 전 장맛비에 쓸려 내려온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이날 자연보호협의회원 20여명은 이른 새벽부터 모여 가시박이 더 이상 퍼져나가지 않도록 개화 이전의 유묘를 뿌리째 뽑았으며 작업은 농남교에서부터 남면 초곡교(1km 정도)에 이르는 구간에서 진행됐다.

가시박은 번식 능력이 뛰어나 단기간에 광범위하게 퍼져나가는데, 덩굴이 본래 자라고 있던 나무를 휘감고 햇빛을 차단시켜 토종생태계를 위협함에 따라 2009년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계교란생물이다.

오애순 자연보호협의회장은 “가시박은 빠른 성장과 번식력이 강해 퇴치에 어려움이 있지만 매년 가시박을 제거해서 우리 토종식물 보호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문 율곡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가시박 제거에 참여해 주신 자연보호협의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생물을 퇴치해 우리의 고유 생물을 보호하고 율곡천의 건강성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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