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계지역아동센터가 올해로 개소 15주년이 되었다. 토요일인 6월 25일 오전 10시부터 봉계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소 15주년 기념 '친구초청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원아들은 굿센스(Good, Center, School) 참가 친구를 초대해 센터 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우정을 더욱 돈독히 쌓는 기회를 가졌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건강 만들기 수업(친구 모시기), 저학년 고학년이 함께 하는 물 옮기기, 어미새끼새 놀이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다.

뷔페로 점심 식사를 한 아동들은 공동체놀이로 '우리는 하나다'를 진행했다. 임성일 레크레이션 전문강사의 지도로 봉계지역아동센터와 봉계초등학교 어린이 30여 명이 청군 홍군으로 나뉘어 색깔판 뒤집기 놀이를 하며 공동체성을 다졌다.

이어서 문화활동으로 나무 곤충 만들기, 나무 피리 만들기, 가면 만들기 등으로 주체적 학습자로서 즐기며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계아동지역센터는 정성과 신뢰가 가득한 센터로 지역사회의 사랑을 받고 있다.

취재부  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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