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초, 학부모 초청 방과후 공개수업

김천초등학교(교장 오정인)는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들었던 학교와 가정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6월 13~16일에 학부모 초청 방과후 공개수업을 진행하였다. 전교생이 건강하게 등교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의 꿈과 경험을 넓혀주는 방과후 수업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번 공개수업을 방역 수칙을 지키며 대면으로 실시하였다.

6월 13일에서 16일까지 총 4일에 걸쳐 모든 부서의 공개수업이 실시되었으며 학부모님들이 모든 학년의 방과후 수업을 참관할 수 있도록 공개수업 대상 학년을 1학년에서 6학년까지 다양하게 진행하였다.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학부모님과 학생은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후 교실로 입실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였다.

이번 수업 공개를 통해 가정에서는 자녀의 방과후 수업을 직접 보며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학교는 교육 가족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학교와 가정의 소통을 높이며 방과후 수업의 질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공개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의 학습 및 학교생활에 대해 걱정이 많았는데,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방과후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천초등학교 오정인 교장은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학교가 되었으면 한다. 학생, 학부모가 희망하는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동신초, 환경사랑 캠페인.... 교내 환경동아리 '에코리더'와 함께

김천동신초등학교(교장 이미영)는 6월 17일(금) 환경동아리 ‘에코리더’와 함께 교내 환경사랑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였다.

김천동신초 환경동아리 ‘에코리더’는 3학년 27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기후위기, 환경재난 등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생태시민을 양성하고자 결성되었다.

이번 환경사랑 캠페인 활동은 학생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플라스틱 사용의 미래에 대해 알아보고 느낀 점을 학교 학생들에게도 알리기 위해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환경을 지키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생각해 보고, 폐박스를 활용한 포스터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등굣길에 포스터를 들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실천할 내용들을 구호로 외쳤다.

배달음식을 시킬 때 일회용품 시키지 않기, 포장 안 한 상품 구매하기(제로웨이스트 상품), 물과 전기를 절약하기, 쓰레기 분리배출 하기, 투명 플라스틱을 분리배출 하는 방법 등을 캠페인 포스터에 담았다.

교내 환경사랑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구를 지키자는 메시지를 알릴 수 있어서 뿌듯했어요.”, “학교에서만 할 것이 아니라 사거리 같이 더 많은 사람들이 들을 수 있는 곳에 가서 캠페인 활동을 하고 싶어요.”등의 소감을 밝혔다.

김천동신초 환경동아리는 앞으로도 쓰레기 줄이기 콘테스트, 제로웨이스트 상품 만들기, 지속가능발전을 이해하고 기후행동 실천하기 등 생태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 해나 갈 예정이다.

김천부곡초병설유치원, 매실청 담그기 체험

김천부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한화균)은 6월 20일(월) 유치원 전체유아를 대상으로 매실청 담그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매실청 담그기 체험은 지역 사회에서 수확한 무농약 매실을 사용하여 매실청을 담그는 활동으로, 유아들이 제철 식재료와 매실의 효능에 관심을 가지고 매실청의 변화 과정을 관찰하며 물질의 변화를 탐색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유아들은 사전에 매실청을 사용한 다양한 음식과 매실이 우리몸에 주는 이로운 점을 알아보고, 매실 음료를 먹어본 경험을 이야기 나누며 제철 식재료인 매실에 관심을 가졌다. 매실청을 담그기 전 매실을 직접 만져보고 냄새를 맡으며 매실을 탐색하고 매실통에 설탕을 붓고 뚜껑을 닫아 매실청을 완성하였다.

매실 담그기 체험에 참여한 유아들은 “매실에서 맛있는 냄새가 나요!”, “통에 매실이 꽉 차서 설탕이 안 들어갈 것 같았는데 다 들어갔어요.”,“설탕을 먹어보니까 너무 달콤해요.”, “빨리 백일 지나서 매실청에 얼음 넣고 매실주스 만들어서 마시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매실청 담그기 체험을 하며 관찰한 점과 느낀 점을 표현하였다.

김천부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유아들이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다.

중앙초병설유치원, 아나바다 알뜰시장 놀이

김천중앙초병설유치원(원장 박재일)은 지난 6월 16일(목) 아나바다 알뜰 시장놀이를 유치원 내에서 실시하였다.

유아들은 야채･과일, 장난감, 생필품, 세계과자 등 다양한 가게에서 물건을 파는 사람, 사는 사람이 되어보았다. 유아들은 사고 싶은 물건의 가격표를 보고 자신이 가진 쿠폰의 금액과 맞추어 교환하며 재화와 화폐를 거래해보았다.

유아들은 “내가 집에서 가져온 장난감을 다른 친구가 사서 기분이 좋았어요.”, “사고 싶은 물건은 많은데 쿠폰이 모자라서 아쉬웠어요.”라고 말하였다. 시장놀이를 통해 ‘아나바다’운동을 직접 경험해보았고, 합리적 소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유아들은 이번 알뜰 시장놀이를 통해 필요 없는 물건을 버리지 않고, 다른 사람과 나누어 쓰면 다양한 재화가 절약된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다. 또한 세계과자가게에서 유아들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과자를 만날 수 있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자를 통해 다른 나라에 관심을 가지고 다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박재일 원장은 “유아들이 시장놀이를 통해 교환과 절약의 가치를 배우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 유아들이 교환의 개념을 배우고 물건을 소중히 다루는 태도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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