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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영의 자연일기 - 이팝나무 수꽃은 요란합니다.
정윤영 | 승인 2022.05.06 18:03

이팝나무에 꽃이 피었습니다.

예전에는 이팝나무 꽃이 피는 때가 되면
못자리에 물을 대고 농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어린 가지 끝에 흰색 꽃이 달리는데 
온 나무를 덮을 정도로 하얗게 핀 꽃은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흰 눈이 내린 듯합니다. 

 

'물푸레나무과'의 이팝나무는 꽃도 오래 갑니다.
보름이 넘도록 은은한 향기를 내뿜는데 
꽃송이가 밥사발에 흰 쌀밥을 담아 놓은 것처럼 
탐스럽게 보여 ‘이밥나무'라고 부르던 것이 
이팝나무로 변했다고 하지요.

 

절기로 '입하(立夏) 무렵에 꽃이 핀다고
'입하나무'였다가 이팝나무가 되었다고도 하고요.   

이팝나무는 암수딴그루로 
해마다 수나무에 꽃이 먼저 피더라고요.

수나무엔 꽃이 요란스럽게 엄청 많이 달리는데
암나무에는 수줍은 듯 꽃이 소박하게 달립니다.
물론 열매는 암나무에만 달리지요.

정윤영  gcilbonews@daum.net

정윤영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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