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인팔광대 보존회가 9월 29일 오후 2시 행복한 동행 노인 요양원(경북 김천시 물망골길 57-42)에서 ‘창작연희극 - 배우잡희’ 공연을 한다.

이 공연은 경북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2021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에 자인팔광대 보존회가 선정이 되어 진행하는 것으로 이 사업은 도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하고,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 및 계층을 위하여 문화예술 공연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창작연희극 - 배우잡희’ 공연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 경산자인단오제와 자인팔광대의 기원을 알려주는 양반-말뚝이 마당을 시작으로 사물판굿, 버나놀이, 자인팔광대 2마당 등 다양한 전통연희를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50인 이하로 모여서 공연을 진행하고 공연 출연자는 사전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참여한다.

자인팔광대 보존회 윤상순 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께서 광대들의 다양한 공연을 보시고, 코로나19로 인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라고 공연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문의는 자인팔광대 보존회 (053) 856-5765, 010-9566-0982(문화예술 교육사 - 김명길)로 하면 된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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