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초, 찾아가는 과학교실

대덕초등학교(교장 손성남)는 지난 7월 9일(금)에 과학 꿈나무들이 과학자의 꿈을 품고, 항공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찾아가는 과학교실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창의적 과학인재를 육성하는 청소년의 요람”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실시하였다. 대덕초등학교는 3~6학년 학생 전원이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의 단원으로 평소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왔다.

이날의 수업 종목은 물로켓으로 항공우주에 대한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한 종목이었다.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에서 나온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PT병과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자신만의 물로켓을 만들어보며 어떻게 하면 물로켓이 더 멀리, 빠르게 날아갈지 고민하는 모습들이 제법 진지해보였다.

다음 시간에는 자신이 만든 물로켓을 운동장에서 직접 발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학생들의 호기심은 더위를 이겨내고 물로켓 발사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시원하게 물줄기를 쏘아내며 날아가는 물로켓을 바라보며 학생들은 “내가 만든 물로켓이 저렇게 빠르고 멀리 날아가는 것을 보니 항공 우주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이 생기는 것 같다”, “어떻게하면 더 멀리 날아가는지 궁금하다”, “다음에도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대덕초 교사 정연우).

신일초, 2021 솔빛나래 에듀나눔 한마당

김천신일초등학교(교장 최명숙)는 7월 9일(금), 7월 12일(월) 양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본교 강당에서 2021 솔빛나래 에듀나눔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번 솔빛나래 에듀나눔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은 코딩, 인공지능, 드론 조종 체험 등 소프트웨어 분야 및 망원경 만들기, 홀로그램 등 과학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또 학교폭력예방, 흡연예방 등 여러 분야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과정 선도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실시한‘스스로학업성취인증제’의 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지은 동시 작품을 강당 벽면에 게시하여 시를 읽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가졌으며, 본교 학교장을 비롯한 교사, 학생으로 구성된 사제동행 음악동아리의 팬플룻 연주, 댄스, 바이올린 등 방과후학교로 익힌 예능 솜씨도 뽐내며 1학기 동안의 다양한 교육활동 결과를 펼쳐 보였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물품 소독은 물론이며 학생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학년별로 나누어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3학년 김 아무개 학생은 “코로나19 때문에 답답한 마음이 많았는데 여러 가지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면서, “다음에도 또 하고 싶다”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최명숙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학기 동안의 교육활동의 결과를 펼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으며, 여러 가지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신일초 교사 문남희). 

아천초, 재미있는 물총놀이

아천초등학교(교장 오재만)는 지난 7월 12일(화)일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더위를 식히기 위해 교내 물놀이 데이를 운영하였다.

2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이 답답할 뿐만 아니라, 연일 불볕 더위로 지친 아이들에게 시원한 물놀이를 통해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고자 물총놀이를 실시하였다.

운동장에 스프링 쿨러와 물풍선 던지기 보드판 등을 설치한 후 전교생에게 대형 물총을 하나씩 선물로 배부하여, 물을 뿌리고 맞으며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최지우 학생은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고 더운 여름에 수업만 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친구들과 물총싸움도 하고 스프링 쿨러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을 맞으니 더위가 싹 사라지는 느낌이에요”라고 말했다.

오재만 교장은 “학생들이 시원한 교실에 앉아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물놀이를 하며 친구들과 함께 웃고 신나게 놀면서 체험하는 것도 좋은 학습 경험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아천초 교사 정현주).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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