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초 · 병설유치원, 어린이 성교육

대덕초등학교(교장 손성남)는 7월 6일(화) 경상북도 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의 협조를 받아 본교 재학생(병설 유치원 포함)을 대상으로 어린이 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청소년 성문화센터의 이동형 체험 버스는 장소의 제약 없이 학생들이 체험형 성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버스 내부에 꾸며진 각종 기구와 설비를 이용하여 체험형 교육을 실시할 수 있으며, 어린이 전문성교육 강사의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생명 탄생의 신비’, ‘성폭력 예방 교육’을 주제로 실시하였다. 생명 탄생의 신비를 통해 자신의 소중함을 알고, 낳아준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자신을 보호하고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법을 알고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생님께서 쉽게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잘 되었다.”,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배우고, 나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내가 소중한 만큼 친구들도 소중하게 대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성남 교장은 “경상북도 북부 청소년 성문화센터와 함께하는 이동형 체험 버스 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소중함을 알고 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 수 있었으며 앞으로 성장해 나가면서 여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슬기로움을 지니길 바란다.”라며 학생들 한명, 한명이 소중하고 서로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성교육에 대한 발전된 인식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대덕초 교사 이선화).

직지초, ‘정서·심리 상담 캠프’ 운영

김천 직지초등학교(교장 김기윤)는 지난 7월 7일에(수)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서·심리 상담 캠프’를 운영하였다.

직지초등학교 김기윤 교장 선생님은 ‘교육의 목적은 어린이의 행복에 있다.’라는 교육적 신념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만족하여 찾아오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감동을 주는 학교, 소통과 신뢰의 인간관계 형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교육활동 우선 지원 행정 구현을 4대 경영 중점으로 하여 바르고 즐겁게 배워 행복을 열어가는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정서·심리 상담 캠프’를 위탁 운영한 관내 교육 전문 기관인 (주)빛하민에듀케이션은 교장 선생님의 교육철학을 기저로 하여 다양한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끌어낼 수 있었다.

‘정서·심리 상담 캠프’는 학생 개인의 기본 정서와 감정들에 대한 자연스러운 노출을 통하여 잠재되어있는 불안 요소 및 갈등 요인들을 제거하여 원만한 교우관계 형성 및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정서·심리 상담 캠프’에 참여한 6학년 김 아무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동하는 과정을 통해 공감 능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직지초 교사 윤주현).

위량초, '여름체험학습' 행사

위량초등학교(교장 이동형)는 7월 9일(금)에 과학실, 각 교실, 강당, 운동장 일대에서 2021학년도 1학기‘여름체험학습’행사를 실시하였다.

여름체험학습에서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팥빙수 만들기’, ‘플라잉 바운스’, ‘여름철에 생각나는 물건 만들기’, ‘워터건 그라운드’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실제로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체험 전 체온 측정 및 손 깨끗이 씻기, 손 소독제 사용하기 등의 방역 활동을 잘 지켜 위생적인 환경을 점검하는 것도 잊지 않으면서 각각의 체험에 참여하였다.

‘팥빙수 만들기’를 통하여 여름철하면 떠오르는 시원한 팥빙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아보고, 실제로 얼음을 갈아서 그릇에 담아 자신이 좋아하는 여러 가지 재료들을 넣어서 실제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강당에 설치된 에어바운스 및 트램블린 등을 친구들과 함께 타 보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마음껏 야외활동을 해 보지 못하는 시기에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자신이 하늘로 떠오르는 기분을 느끼며 자신의 꿈도 함께 띄워보며 즐거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 외에도, ‘여름철’하면 생각하는 물건이나 장면들을 떠올리며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솜씨를 뽐내었고, 마지막으로 전교생이 모여 ‘워터건 그라운드’ 프로그램을 통해 무더운 여름날을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시원하게 보내고 마음껏 뛰어다녔다. 이후에는 체험장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을 통하여 자신이 체험했던 장소의 뒷정리를 깨끗이 하는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여름체험학습을 통하여 학생들은 여름 한가운데서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을 알아보았다. 친구들과 함께 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신들의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며 스트레스 해소 및 긍정적인 자아 형성, 친구들과의 협동성 및 교우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위량초 교사 김성민).

동부초, 시낭송 대회

김천동부초등학교(교장 이광욱)는 지난 7월 7일(수) 시낭송 대회를 개최하였다. 6월 21일부터 6월 25일까지 5일간의 반별 예선을 거쳐 본선 대회를 진행하였다.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시를 쓰고 낭송하는 과정에서 문학적 감수성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었다.

저학년은 기존시를 낭송하고, 고학년은 창작시를 낭송하였다. 심사는 시의 선택, 이해, 낭송 태도 등으로 진행됐다. 반별 예선을 통해 학급 내 시상을 하고 본선 시상을 따로 하여 참여도를 높였다.

시낭송 대회 예선 기간 동안 각 교실에서 시를 낭송하고 시를 창작하여 전시하는 등 학교 곳곳에서 시가 울려 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광욱 교장 선생님께서는 대회 당일 직접 쓰신 <우리들>이라는 시를 낭송하며 “시와 책을 벗삼아 성장하라.”라는 구절을 통해 문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앞으로 2학기에도 ‘시낭송 대회’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책과 동시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게 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동부초 교사 임지현).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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