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월 13일(금) 경주대학교에서 포항, 경주와 영천 지역 초등학교 3학년 111명의 2019학년도 2학기 대학교 원어민 활용󰡐행복한 영어학교󰡑수료식을 했다.

'행복한 영어학교'는 2015년 5월 경북교육청과 경주대학교 업무협약 체결에 의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학교 우수 외국인 강사를 활용한 초등학생 영어 의사 소통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경감을 통한 교육수요자 만족도 향상을 위함이다.

프로그램은 경주대학교의 원어민 강사를 활용해 경주, 포항, 영천 지역의 3, 4, 5, 6학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기중 프로그램 2회와 방학캠프 2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 12일부터 시작된 2학기‘행복한 영어학교’프로그램은 10주간 토요일마다 운영해 43명의 학생들이 개근상을 받았고 총 111명의 학생들이 함께 온 학부모와 관계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행복한 영어학교를 수료했다.

이번 주말영어 프로그램은 토요 방과 후 학습의 일환으로 운영하며 주별 주제에 따라 활동 중심 생활영어 교육으로 운영한다.

1학기 '행복한 영어학교'와 8월 하계 영어 캠프 후 실시한 대학교 원어민활용 행복한 영어학교와 하계 영어 캠프 만족도 조사에서 다음번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학생들의 응답 비율이 높았다.

학생들은 수업참여 후 원어민선생님과의 대화와 시연 등으로 영어 과목에 대한 흥미가 높아졌다고 대답했다. 아울러 2학기 '행복한 영어학교' 프로그램에 이어 동계영어캠프 프로그램도 내년 1월 6일부터 시작한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수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영어뿐만 아니라 세계시민의식을 배우는 기회가 되어 경북의 인재로 자라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등학생 대상 의사소통중심 영어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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