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량초등학교(교장 김상근)에서는 2019학년도 ‘꿈 찾기 스키캠프’를 강원도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실시하였다.

2019학년도 ‘꿈 찾기 스키캠프’는 3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2월 5일(목)부터 12월 6일(금)까지 강원도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체험학습은 11월 초 사전현지답사를 거쳐 안전하고 즐거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이번 체험에서는 스키 타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보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어려운 일을 극복하는 정신을 기르고 공동체의식 함양 및 협동심 배양에 더 큰 초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그리고 스키체험 활동, 물놀이, 식사, 숙박 모든 프로그램 시작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첫째 날은 사전에 학생 활동 모둠을 작년 스키캠프 경험을 바탕으로 수준별로 나뉘어 구성하여 스키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기본 자세와 스키 분리하는 방법과 넘어지는 방법 등을 배웠다. 힘들어 하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모든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활동에 참여하였다.

둘째 날에는 첫째 날의 스키 체험활동 내용을 바탕으로 모둠을 재구성하여 초급반 학생들은 스키캠프 전용 초급자 슬로프에서 스키를 타고 중급반과 고급반 학생들은 초급자 슬로프에서 스키강사의 지도하에 자유롭게 스키를 타며 성공적으로 체험을 마쳤다.

체험 첫째 날 저녁에는 오션월드에서 물놀이를 진행하였다. 저녁을 먹은 후 모든 학생들이 오션월드로 이동하여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물놀이를 체험하였다.

작년 스키캠프에서 두려움을 느껴 스키를 타지 못했던 5학년 김수민 학생이 올해 캠프 이후 “작년과는 다르게 계속 도전하다 보니 실력이 조금씩 늘어 무서움은 사라지고 스키의 재미를 알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3학년 송유설 학생은 “스키를 처음 타 봤는데 정말 재미있었고 물놀이도 너무 즐거웠다.”

이번 ‘꿈 찾기 스키캠프’는 학생들이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 익숙하지 않은 것을 배우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을 키우고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여 자신의 적성을 찾고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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