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경주 소노벨리조트에서 23개 지역 교육지원청 초․중․고 교감과 학교폭력 업무담당 장학사 등 130명을 대상으로 2019년 학교폭력예방 대책 종합 평가회를 가진다.

이번 평가회는 각종 학교폭력 사안처리와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 운영, Wee프로젝트 운영 등 올해 추진한 학교폭력예방 대책과 관련해 운영의 전반적인 평가를 통해 내년에 수립할 학교폭력 근절 대책의 현장 정착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지난 8월 개정된 학교폭력예방법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고 포항, 안동, 구미, 경산 등 4개 권역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변호사로부터 지역별 학교폭력과 교권침해 관련 각종 지원 사례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학교폭력 사안처리 분임과 학교폭력 예방교육 분임, Wee프로젝트 분임, 지역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분임 등 총 4개 분임으로 나눠 지난 1년간 컨설팅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분임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각 분임별 공통주제와 분임별 주제에서 논의된 정책의 현장적용 과정에서 어려운 점과 우수사례 등의 공유를 통해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 예방 계획 수립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원 학생생활과장은“매년 학교폭력예방 대책 종합평가회를 통해 해마다 추진해 온 학교폭력예방 대책의 현장 적용 타당성을 높이고 앞으로 수립될 2020년도 학교폭력예방 대책에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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