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부곡초등학교(교장 김경숙) 행복둥이 중창단은 12월 2일 김천시의회 제208회 제2차 정례회 식전공연에 초대되었다.

김천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실현을 위하여 문화공연을 하는데, 올해는 시낭송팀과 본교 1학년 박유빈 학생, 행복둥이 중창단이 그 주인공이 된 것이다.

행복둥이 중창단이 이날 선보인 곡은, 김천이 살기 좋은 행복한 마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행복마을’과 동심의 세계로 안내하는 ‘맑은 세상’이었다.

김천시 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흐뭇한 미소와 박수로 학생들의 공연에 화답해주었다. 꽃다발로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다.

행복둥이 중창단은 이번 시의회 식전 공연 뿐만 아니라 11월 21일 팝스 오케스트라 공연에 5번째 순서로 초대되어 노래하였고, 11월 26일 퓨처메이커 페스티발 식전공연에도 중학교 오케스트라와 함께 참여하였다.

9명의 여학생과 2명의 남학생이 소프라노, 알토 2성부로 나누어 노래하는 행복둥이 중창단은 2019년 김천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9월 이후로 중간 놀이 시간에 제대로 놀아보지도 못하고 연습만 했지만, 학생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연습에 임했고 그 결과 다양한 무대에 서게 되어 뜻깊은 한 해를 만들었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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