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유치원(원장 이미화) 유아들은 9월 24일(화)에 각 반에서 ‘오미자청 담그기’활동을 실시하였다.

전날인 23일(목)에는 오미자를 관찰하고, 오미자를 깨끗이 씻어서 오미자청을 담그기 위한 준비를 미리 해놓았다. 오미자를 본 유아들은 “빨간 앵두 같아요.”라고 말하였다.

유아들이 직접 오미자를 먹어보면서 신맛, 매운 맛, 짠맛, 쓴맛, 단맛의 5가지 맛을 직접 느껴보도록 하였다.

말린 오미자와 설탕을 똑같은 양으로 플라스틱 통에 넣어서 오미자청을 만들었다. 박○○ 어린이는 “이번에도 100일이 지나면 맛있는 오미자청이 되는 거예요?”라고 물어보았다. 100일이 지난 후에 맛있는 오미자청을 먹기로 유아들과 약속을 하였다.

이번 오미자청 담그기 활동을 통해서 유아들의 건강한 먹거리인 가을열매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설탕이 녹으면서 오미자가 오미자청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보면서 과학적 탐구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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