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에서 대학으로 진학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2016년 취업포털 인크루트의 대학교 재학·졸업생 1,96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의 1위는 ‘취업에 대학 졸업장이 필요해서(36.0%)’였다. 이는 대학이 학생들을 위해 힘써야 하는 부분들 중 ‘직업에 대한 진로 탐색과 취업 정보’ 분야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현재 취업에 대한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2019년 상반기 구직활동을 한 구직자·알바생·대학생 4,57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7.3%가 '구직난이 더 악화했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여느 때와 비슷하다"의 응답률은 30.4%였으며 "구직난이 완화됐다"는 2.3%에 불과해 취업준비생들의 불안감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김천대는 교육부 공시자료에 따르면 2018년 73.4 %, 2017년 75.8%, 2016년 76.3%의 취업률로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대구·경북지역 4년제 사립대학 1위, 2017년 전체 4년제 대학 순위 2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는 양질의 취업에 최적화된 학과 위주의 학과재정비와 더불어 취업전담부서인 취업·창업지원센터를 활성화한 적극적인 취업지원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김천대학교 취업·창업지원센터는 취업역량강화 및 창업인재양성을 위해 취·창업 지원 인프라 구축, 체계적인 진로지도 서비스 제공, 취업준비에 따른 단계별 서비스, 학과별 선배를 통한 합격 입사 및 성공 취업 면접 전략 특강,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취업캠프, 청년 CEO 양성, 한국도로공사 창업동아리 지원사업, 한국전력기술 지역대학 창업씨나락 지원사업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취업 및 창업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천대학교의 꾸준한 높은 취업률 비결로는 다른 학교들과는 다른 프로그램이 있어 눈길을 끈다. 졸업자라 하더라도 미취업자라면 취업·창업지원센터의 온·오프라인을 통한 ‘1:1 취업 심층 컨설팅’과 ‘실전 모의면접’을 통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의 개별 컨설팅과 면접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After Job School 프로그램이다. 이는 취업률 상승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대학 졸업자들의 취업에 대한 질적 만족과 안정감까지 높여 꾸준한 높은 취업률의 원천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김천대학교 취업·창업지원센터장 장상훈 교수는 “김천대학교의 학적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본인의 직장에 만족할 때까지 취업·창업지원센터는 열려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학생들을 위한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다짐하였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편집부  gcilbonews@daum.net

<저작권자 ©김천일보 김천i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