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명수)는 지난21일(금) 오전 8시 아포읍 주민자치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5일 회의에서 추가 선정된 주민자치위원 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선진지견학을 실시하였다.

이날 선진지견학은 아포읍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미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준비되었으며 방문기관(대구 달서구, 전남 순천시 중앙동)의 사전 질문지 요청에 따라 아포읍 주민자치위원회 SNS(밴드)를 활용한 질문접수, 임원회의를 거쳐 이뤄지게 되었다.

견학은 달서구 송현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대구시 달서구의 주민자치위원회 운영현황과 특수시책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달서구 총무과와 건강증진과, 행복나눔과와 송현2동에서 아포읍 주민자치위원회 사전질의사항에 대해 답변하고 추가 질문에 답변하는 등 자유로운 의견교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견학에서 두 번째 선진지견학지인 전남 순천시 중앙동은 주민자치회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자치회의 사업계획과 그간 성과에 대한 브리핑 후 중앙동 일원에 대한 거리 투어를 자치회에서 진행하며 질의응답시간을 갖는 등 주민자치의 역할과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구시 달서구의 현장견학에 참석한 유영술 아포 명예읍장은 “올해 출범한 아포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시책을 발굴하고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한 견학에 함께한 것이 뜻깊다”며 “오늘 선진지견학 결과를 바탕으로 아포읍 주민자치 활동이 탄력을 받아 Happy together 김천운동과 함께 시민들이 다양한 형태로 지역의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모문룡 아포읍장은 “선진지견학에 큰 도움을 주신 김천시 와 유영술 명예읍장 그리고 방문기관 관계자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견학을 계기로 아포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우리 지역에 맞는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포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견학결과를 보고서로 기록하고 향후 회의일정을 매월 5일로 지정하고 정례적인 회의를 개최하는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나서기로 하였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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