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시민행복민원실 운영의 일환으로 5월 21일 11시 김천시청 열린민원실에서 황악 하모니카단(대표 이규홍)의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2019년 시민행복민원실」운영 소식을 접한 황악 하모니카단의 자발적인 재능 기부 신청으로 개최되었으며, 봉사 단체의 두 번째 민원실 봉사 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한다.

황악하모니카 봉사단은 평소 경로당, 요양원 등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연 40회 정도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는 단체로써 특히, 이번 민원실 봉사에 참여한 회원은 퇴직공무원들이 주축을 이룬 멤버로 구성되어 후배 공무원과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한다.

이번 연주곡은 누구나 쉽고 흥겹게 들을 수 있는 11곡으로 편성하였으며 과수원길, 행복이란, 웃으며 삽시다 등 40여분 동안 회원들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고 전했다.

시민행복민원실 운영을 격려차 방문한 이강창 부시장은 황악 하모니카 연주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열린민원실의 활동들은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의식개혁운동인 해피투게더 김천의 참여 가치와 일맥상통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활기찬 민원실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작은 음악회의 소감을 밝혔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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