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16일 상담자원 봉사자 양성을 위한 제19기 카운슬러대학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카운슬러대학은 4월부터 시작하여 청소년 상담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 2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교육 참여 소감을 나누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김천시 카운슬러대학은 2001년부터 시작하여 19년째를 맞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7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수료생들은 상담자원 봉사자로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카운슬러대학은 대학교수와 상담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하였으며 실제 자녀지도 및 청소년상담에도 활용할 수 있게 준비되었다.

수료생 김00씨는 “내 아이를 키우면서 도움받기 위해 교육을 신청했는데 막상 수업에 참여하면서 나를 많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당장 상담가로 활동하기는 힘들겠지만, 청소년들의 마음을 치유해 줄 수 있는 좋은 멘토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재근 센터장은 수료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그 동안의 수고를 격려하며 “앞으로 이어지는 후속교육인 부모교육과 상담실무 교육도 받으신 후 우리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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