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읍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용복, 권경애)는 24일(수) 비가 내리는 오전 8시부터 아름답고 깨끗한 아포읍의 거리조성을 위해 청사주변, 아포농협 인근 및 아포대로 갓길 등에 꽃묘 식재 사업을 실시하였다.

이 날 꽃길 조성에는 농번기를 앞두고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아포읍새마을 남·여 협의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남·여 협의 회원 50여명이 참석하여 페츄니아, 메리골드, 칸나 등 약 8,000본의 꽃묘를 식재하여 아포읍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박용복 새마을협의회장은 “비록 꽃 심기가 많은 인력이 필요하고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모두 각자의 생업으로 바쁘지만 시민체전 성공에 아포 새마을이 앞장선다는 뜻에서 이번 꽃길을 조성하게 되었다”라고 했다.

모문룡 아포읍장은 연도변 꽃심기 현장을 돌아보며 새마을 남·여 협의 회원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시 승격 70주년 시민체전에서도 꽃길 조성에서 보여준 열정을 다시 한 번 보여줄 것을 당부하였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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