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남면 초곡1리 새마을부녀회원(회장 나계월) 12명은 2월 13일(水) 마을 앞을 지나가는 514호선 지방도로변과 마을진입로 주변에 겨울동안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였다.

초곡1리 부녀회원들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 먼저 마을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하고자 오전 9시부터 자발적으로 모여 마을 안길부터 시작하여 남면 초곡리에서 아포읍 대신리 구간 신·구 지방도로변에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 500kg 정도를 수거하여 구미에서 김천으로 오가는 시민과 외지인들에게 밝고 깨끗한 김천시 이미지를 만들었다.

박규영 남면장은 환경정비 현장에 함께하여 자발적으로 열심히 수고해 주신 부녀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는 관(官)이 주도하지 아니하고, 민(民)이 선도하는 Happy together 김천 청결운동의 좋은 실천 사례로 다른 마을에서도 자발적인 주민운동으로 번져 나가기를 희망하였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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