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제9회 농촌체험 페스티벌에서....

큰 잔치가 벌어졌네요. 올해도 어김없이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국화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어느 시인의 말처럼 국화꽃을 피우려고 소쩍새가 울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가을 국화를 닮은... 진짜로 가을여인들이 
한껏 포즈를 취했습니다. 
가만 보니 한분은 유명인사입니다.

여기저기 다녀보니 김천에서 농민단체라고 이름을 건 
모든 단체가 부스를 차렸군요.
당연히 제가 속한 한우협회도 
소불고기로 봉사를 했답니다.

김천시에서 70만원을 보조금으로 받았지만 협회의 기금도 700만원이나 들어갔답니다.
다른 단체도 마찬가지겠지요?

오늘은 아이들이 김천의 미래라는 말이 실감 납니다. 모두들 아이에게 하나라도 더 먹이고 싶어 하네요.

가만 보니 이곳은 한돈협회군요.
무슨 요리를 저렇게나 즐겁게들 하실까요? 정태주 지부장의 
젊은 미소가 예쁘기도 합니다.

사진 속에는 
김흥수 김천한우협회 지부장도 보이고 조명식 금오산낙협 조합장도 보입니다. 
모두들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분들이지요.
농업도 하기에 따라서는 비전이 있는 유망 산업입니다.

어느 유치원생들일까요? 
저 아이들이 자라서 오늘의 
축제를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보다 더 멋진 축제로 만들어 주리라 기대를 걸어봅니다.

아....
이분은 이름이 박근혜입니다.
전직이 김천시의회 의원이었지요.

도토리죽을 끓이고 있더만요.

그랬답니다.
김천시 농촌체험축제는 한두 명의 농민이 아닌 김천에 있는 모든 농민단체가 참여하는 기분입니다.

이 얼마나 멋진 축제인지요?

문홍연  daum.net

문홍연  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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