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국YMCA 평화대회가 사드 배치 반대의 중심지인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서 개최된다. 오는 7월 20일, 21일 양일간 성주 삼동연수원에서 ‘한반도 평화시대를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열리는데, 평화의 상징이 된 사드 투쟁을 측면 지원하는 의미도 있다.

전국YMCA 유지지도자와 실무자 그리고 회원 및 일반인 100 여 명이 참석한다. 개회예배에 이어 1부 정책포럼으로 ‘한반도 정세변화에 따른 민간교류협력 전망과 YMCA 과제찾기 워크샵. 2부 Y운동 워크샵 그리고 20일 저녁시간에 대추리-강정-소성리의 투쟁 주민들과의 대화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20일 밤 9시부터는 ‘지역 YMCA 평화통일운동 사례 발표와 토론 및 친교의 시간도 갖게 된다. 21일 오전 10시~12시 소성리 마을회관 마당에서 평화기도회를 가질 예정이다. 주최 측은 성주 김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있다.

취재부  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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