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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작가 문홍연의 # 군더더기 - 나는 네가 지난 여름 한 일을 알고 있다
편집부 | 승인 2018.04.16 06:23

#군더더기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20여 년 전이었던가요? 
제목처럼 섬뜩한 영화가 개봉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요.

대략적인 줄거리를 보면....

어느 날 밤 행인을 차로 친 남녀 고등학생들이 사체를 유기하고 어물쩍 넘어갔지만, 1년 후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고 적힌 의문의 편지가 날아오고 관련 인물들이 
하나둘씩 죽음을 맞이한다는....
그런 줄거리로 기억을 합니다.

 ***  ***  ***  ***  ***  ***  ***
올해는 4년마다 
돌아오는 지자제 선거의 해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도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출사표를 던졌더군요. 나름 자신이 최적의 후보라는 
말도 꼭꼭 잊지 않고 하시데요.

근데 말입니다.
혹시나 선거에 나온다는 분들의 많은 허물을 정작 후보자 본인만 모르는 있는 것은 아닐까요? 

시민들은 이미 영화 제목처럼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ㅎ 알고 계시지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상세하게 적혀 있더군요
참으로 가관입니다. 
위에 적힌 것처럼 법원에서 선고된 것 이외에도 남의 돈을 떼먹거나 안 갚은 것도 물론 있겠지요?
(없다구요...? 그럼 다행이구요)

참말로 기가 찹니다.

물론 선거라는 제도가 성직자를 뽑는 행위도 아니고, 또 선택을 받겠다고 출마하신 모든 후보가 많든 적든 일정부분의 흠결은  틀림없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출마하신 분들 중에서 최선의 후보가 없다면, 차선을 선택하고 
이마져도 없다면 차차선을 뽑으면 될 것 같기도 합니다만....

그래서 최악의 후보만큼은 
피해야 하지 않을까요?

유권자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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