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면 독도횟집,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기탁

농소면 독도횟집(사장 이용길)은 지난 10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김천복지재단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독도횟집 이용길 사장은 농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용길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봄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주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성봉 농소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매년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독도횟집 이용길 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우리 이웃들의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김천복지재단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하고 신속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립된 김천복지재단은 현재 약 9억 7천만원의 후원금이 조성되었으며, 모금된 후원금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사용된다. 

대항면, 기계화 진화시스템 점검 훈련

3월 10일 대항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최정숙)에서는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에 산불발생 위험이 커져감에 따라 산불 지상감시원의 ‘기계화 진화시스템 점검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 훈련은 면 청사 앞 야산에서 우선 기계를 점검하고 산불 초동진화를 위한 시범 훈련을 병행했다.

최정숙 대항면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 속에 우리 시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산림 재산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관광지 대항면의 위상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 지상감시원들은 본인의 담당 구역에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감문면, 산불예방 순회교육 실시

김천시 감문면(면장 민래기)은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0일까지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방문하여 65세 이상 마을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감문면은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산불발생 시 대처요령, 산림 관련 과태료 처분 및 처벌내용을 안내하는 등 교육을 진행했다.

민래기 감문면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산불 국가위기경보가 ‘관심’에서 ‘경계’단계로 격상하는 등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불 없는 감문면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 모두 산불예방에 앞장서서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마을 어르신들은 “교육을 통해 사소한 부주의에서 큰 산불이 발생한다는 것에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며 “면 직원들과 함께 산불 없는 감문면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아포읍 노인회, 경로당 보조금 정산교육 실시

김천시 아포읍 노인회(분회장 강선오)는 3월 10일(금) 오전 11시 아포농협 2층 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아포읍분회 회장 및 관내 41개 경로당 총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맞춤형복지팀장의 경로당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한 정산교육을 시작으로 연료비 상승으로 인한 경로당 동절기 추가난방비 지급 안내, 2023년 변경되는 난방비 집행 방식, 각종 보조금의 목적에 맞는 사용과 정산방법 등 경로당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또한 평소 보조금 지출에 관해 궁금했던 점과 경로당 운영에 대한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효율적이고 투명한 보조금 관리 및 운영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강선오 아포읍 노인회 분회장은 “경로당 총무가 대부분 고령으로 경로당 회계 운영에 대해 어려움이 많은데 이런 교육을 통해 경로당 보조금 사용에 큰 도움이 된다. 경로당 운영과 보조금 집행에 힘써 경로당이 투명하고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인 아포읍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보조금의 올바른 집행 및 원활한 정산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앞으로 투명하고 내실 있는 경로당 운영이 가능하도록 여건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가생활을 하시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곡동, 찾아가는 가요교실 개최

대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동환)에서는 10일 부곡중앙경로당에 ‘찾아가는 가요교실’을 개최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명 나는 노래와 율동으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가요교실’은 김천시 문화홍보실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문적인 노래교실 강사가 지역의 경로당 및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노래 교육과 함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찾아가는 가요교실’은 앞으로도 대곡동 내 경로당 6개소에서 계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옥자 부곡중앙경로당 회장은 “열정 있는 강사님 덕분에 20여 명의 부곡중앙경로당 어르신이 노래와 춤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었다. 이런 기회를 제공한 김천시와 대곡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동환 대곡동장은 “문화적 기회와 활력을 제공하고자 하는 ‘찾아가는 가요교실’을 통해 우리 동 주민들에게 많은 기쁨을 드리고자 한다. 그간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모두가 행복한 김천시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례면 복지회관, 운영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 개최

김천시 지례면(면장 전현철)은 10일 지례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폐쇄 중인 복지회관을 둘러보며 시설 개선이 시급한 부분에 대해 점검했으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지에 따른 목욕탕 재개여부 등 복지회관 운영을 위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지례면장 전현철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목욕탕 운영이 중단되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많아 안타까웠는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조정된 만큼 시설 보수 및 방역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목욕탕 운영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좌동, 산불 진화훈련 실시

김천시 지좌동(동장 남상연)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지난 9일(목)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직원 및 산불감시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건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대형 산불발생의 위험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이날 훈련은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기계화시스템, 등짐펌프 등 장비 작동요령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었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앞으로도 산불 발생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자체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산불 없는 지좌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좌동은 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 동안 산불예방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마을 순찰 및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산림인접지 소각행위 집중단속 및 주민 홍보를 통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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