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지역 제3회 전국동시 농수산 조합장 선거가 사고 없이 잘 마무리되었다. 20시 30분 현재 개표까지 완료되어 당선자가 확정되었다.

김천시 농협조합장의 경우 전국 평균보다 다소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감문농협이 1,451명의 선거인 중 1,332명이 투표에 참가해서 91.8%의 높은 투표율을 보여주었으며, 아포농협이 78.6%, 대산농협이 78.8%로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그밖에 구성농협 88.3%, 김천혁신농협 85.0%, 새김천농협 86.6%, 조마농협 86.8% 직지 85.1%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김천 8개 농협(무투표 당선 농협 세외)의 평균 투표율은 85.13%였다.

개표도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개표 결과 각 조합의 조합장 당선자는 다음과 같다. 감문농협 신형철 602표(45.46%), 구성농협 오세윤 560표(50.72%), 김천혁신농협 이성희 794표(77.38%), 대산농협 지용식 801표(52.55%), 새김천농협 김창집 1,170표(55.84%), 아포농협 성기호 785표(59.51%), 조마농협 김해조 565표(59.16%), 직지농협 하규호 885표(60.0%) 등의 표를 획득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근소한 표 차이를 보인 곳도 있는데, 감문농협의 신형철 후보는 정영순 후보에게 1표 차로  신승했고, 구성농협의 백복한 후보는 오세윤 후보를 14표 차이로 어렵게 승리할 수 있었다.

김천농협 윤재천 후보와 축협 김흥수 후보는 경쟁자 없이 단독 출마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었다. 한편 김천시산림조합장 선거에서는 이도희 후보가 1,890표(76.39)를 획득 무난히 당선되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취재부  daum.net

취재부  daum.net

<저작권자 ©김천일보 김천i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