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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영의 자연일기 - 편백과 측백나무
정윤영 | 승인 2022.10.01 19:03

편백과 측백나무

편백은 측백나뭇과의 교목으로
일본의 대표적 수목 가운데 하나입니다.

일본어로는 ‘히노끼(ヒノキ)’로 불리며
목질이 좋고 향이 뛰어나 실용성이 높습니다. 
편백에 함유된 피톤치드가 
아토피 치료에 효과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가구용 목재와 각종 생활용품에 널리 쓰이고 있지요. 

나무껍질은 적갈색이고 세로로 얇게 벗겨집니다. 
나뭇가지가 수평으로 퍼지기 때문에 ‘편백(扁柏)’입니다.
전체적인 나무의 수형은 원뿔 모양이고요.

지름 1㎝ 정도의 둥근 열매는 
8~10개의 조각으로 되어 있어 축구공처럼 생겼습니다. 
침엽수지만 추위에 약해 따뜻한 지방에서만 자라며,
우리나라에는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 심어져 있습니다.

측백나무는 
측백나뭇과의 중국 원산의 상록교목입니다.
정원수나 울타리용으로 많이 심지요.

암수한그루로 수피가 세로로 갈라지며,
잎은 작은 비늘 모양으로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작은 가지가 수직으로, 세로로 서는 게 특징이므로
‘측백(側柏)나무’라 부릅니다.

측백나무는 양수이므로 
해가 잘 드는 곳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열매는 울퉁불퉁 도깨비 뿔같이 생긴 돌기가 있으며,
익으면 저절로 벌어져 씨앗이 나옵니다.

정윤영  gcilbonews@daum.net

정윤영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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