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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용의 베트남 여행 28 - 오토바이
태원용 | 승인 2022.09.17 17:50

베트남에 오니 오토바이가 많이 보였다. 어디를 가나 오토바이가 차보다 훨씬 많았다. 오토바이는 베트남 사람들 생활에 중요한 이동 수단이다. 오토바이 가격은 생각보다 비쌌다.

1993년 대만에서 처음 오토바이 행렬을 보았다. 신호가 바뀌니 정지선에 파도처럼 밀려왔다. 신기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한 가정에 3~4대가 있었다. 자유여행 할 때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녔다.

어디를 가나 신호대기에 서 있는 오토바이를 보면 놀랍다. 야간에는 그야말로 장관을 이루었다.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사람도 많았다. 교통경찰은 보이지 않았다. 단속을 철저하게 하지 않았다.

더운 날씨인데도 대부분 긴 팔 옷을 입었다. 한 대에 여러 명이 타고 있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위험하기도 하지만 한편 정겨워 보였다.

지나고 보니 아이들과 따뜻한 체온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은 길지 않았다. 언제 그렇게 가족의 체온을 느껴보겠는가?

오토바이가 많이 달리는 것에 비하면 크게 시끄럽지 않았다. 신호등과 차선이 없는 곳이 많은데도 사고가 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과속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안전 운행! 뒷좌석에 타면 생각보다 편안하다고 가이드가 말했다. 우리나라 오토바이를 떠올려 보았다. 야간에 도로를 질주하며 소음을 즐기는 젊은이들....

오토바이 폭주족은 민폐다. 우리나라 폭주족은 공권력조차도 비웃는다고 하지 않는가. 다른 나라 경찰은 강력하게 제재를 한다. 우리나라 경찰은 왜 그렇게 못하는 것일까?

태원용  gcilbonews@daum.net

태원용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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