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면 체육회, 이사회 개최.... 2022년 김천시민체전 논의 등

감천면 체육회(회장 송연호)는 지난 9월 14일(수) 11시 감천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김천시민체전 논의 등을 위한 감천면 체육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지난 8월 25일 개최한 회장단 회의에서 논의되었던 사항들을 회원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신규 회원 인준, 김천시민체전 예산안 설명, 출전선수 모집, 입장식 등 시민체전 전반에 대해 설명 및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송연호 감천면 체육회장은 “김천시민체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여러분들의 의견을 잘 반영하여 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문 감천면장은 “이번 시민체전은 등수나 승부에 대한 부담감은 내려놓고, 감천면민 모두가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항상 면 발전을 위해 협조해 주시는 감천면 체육회 회장단 및 이사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곡동 주민자치위원회, 제2기 주민자치대학 마들렌 만들기 수업 진행

대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경희)는 15일 앙젤리크 카카오에서 제2기 주민자치대학 마들렌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제과와 요리 일일 체험장으로 2020 경북투어마스터에 선정된 앙젤리크 카카오 대표 성명은 강사가 진행했다. 15명의 주민자치대학생이 반죽을 짤주머니에 넣어 버터를 바른 틀에 짜서 골고루 편 후 오븐에 구워 자기만의 마들렌을 만들었다.

최경희 주민자치위원장은 “대곡동 주민자치대학생들의 배우려는 의지가 오븐보다 더 뜨거웠던 것 같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직접 만든 마들렌을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마들렌을 먹을 때의 상쾌하고 달콤함이 잠깐의 순간을 넘어 좋은 추억으로 오래도록 남기를 바란다.”고 했다.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 9월 정기회의 개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남상연)은 9월 15일(목) 17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제2기 주민자치위원회 9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내빈인사, 시정홍보사항 전달, 2022년 주민자치위원회 보조사업 시행계획 논의, 2022년「자랑스러운 시민상」추천 의결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지좌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0월 14일(금) 3년 만에 열리는「2022년 김천시민체육대회」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시민체육대회 추진방침 및 협조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으며, 이어 2022년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 자체 보조사업인「하비~지좌! 친환경 EM제품 만들기 교육」추진 일정 및 추진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하비~지좌! 친환경 EM제품 만들기 교육」은 Happy together – Virus(행복바이러스)로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취지로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의 핵심 가치인‘청결’을 실천하며,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복합 배양한 천연의 물질로 구성된 EM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고체 샴푸바, 주방세제 등)만들기 교육 및 응용 활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시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수여할「2022년 자랑스러운 시민상」의 지좌동 추천자를 선정하기 위한 자체 공적심의를 진행하여, 추천 후보자 3인중 1인을 선정했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바쁘신 가운데서도 무보수 봉사자로서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늘 노력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남은 4/4분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시민체육대회 협조, 자체 보조사업 시행 등 주요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자”고 말했다.

농소면 주민자치위원회, 복숭아 재배기술 교육

농소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종복)에서는 9월 16일(금)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복숭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복숭아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김성종 농업연구관을 초빙하여 관내 복숭아 재배 동향 및 유통현황, 복숭아 재배기술을 전문적으로 강의했다. 주민들은 강의 내용에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여 수강했으며, 추가 교육에 대한 요청도 들어올 만큼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다.

안종복 주민자치위원장은 “복숭아 재배농가가 많은 농소면에서 최근 기후 변화에 의한 품질 저하, 낙과, 병충해 발생 등의 피해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체계적인 재배기술교육을 통해 맛있고 경쟁력 있는 복숭아를 재배하여 주민들의 고소득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성봉 농소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용적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우리 복숭아 농가의 경쟁력 확보 및 지역 브랜드 재고에 면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다양한 과일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하여 농소면이 과수산업의 으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대항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포항 수재민 구호성금 마련키로

김천시 대항면 새마을남녀협의회(협의회장 이루환, 부녀회장 유남순)는 지난 4월 향천리에 위치한 행복텃밭을 조성하여 7월에 옥수수를 수확한 후 관내 취약계층에게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대파를 수확하여 마련한 수익금으로 포항 수재민 구호 성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16일 대항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장회의가 개최되었고, 포항 수재민 구호 성금 마련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이장협의회가 새마을남녀협의회의 남은 대파를 전량 수매하겠다고 발 벗고 나섰다.

한편, 대항면 새마을협의회장 이루환과 지도자 및 부녀회장 5인은 다가오는 19일에 포항 피해 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하러 가기로 했고, 그날 포항 수재민 구호 성금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이루환 새마을협의회장과 유남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서 다녀왔던 포항 피해 복구 봉사활동에서 본 참혹한 현장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며 “대항면 이장협의회의 도움 덕분에 생각보다 빠른 시일 내에 성금 마련이 가능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준 이장협의회장은 “포항 수재민 구호 활동에 노력하는 새마을남녀협의회를 보고 이장협의회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주고 싶었다.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정숙 대항면장은 “대항면 새마을남녀협의회와 이장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이 포항 수재민들에게도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행복텃밭’이라는 이름처럼 작은 행복이 포항 수재민들에게도 닿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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