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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영의 자연일기 - 태풍 전야의 옥잠화
정윤영 | 승인 2022.09.06 08:22

태풍 전야의 옥잠화

강력한 태풍이 올라온다는데 
거짓말처럼 지금은 햇살이 가득합니다.
이름도 고약한 태풍 힌남노가 비만 조금 뿌리고 
제발 조용히 물러갔으면 좋겠습니다.

옥잠화 몇 송이를 꺾어 
꽃병에 꽂았더니 거실이 향기로 가득합니다.
옥잠화는 우리집 정가네동산을 상징하는 식물입니다.
태풍이 지나가면 이 꽃들도 모두 엉망이 되겠지요.

중국 원산의 여러해살이풀로 
비녀 모양의 하얀 꽃이 피어서 옥잠화(玉簪花)입니다.
저녁부터 새벽까지 밤중에 피는 꽃이지요.

긴 꽃줄기에 깔때기 모양의 하얀 꽃이 
아래에서부터 하나씩 하나씩 차례로 피어납니다. 
하나의 꽃대에서 수십 개의 꽃이 피고 지기 때문에 
꽃이 다 질 때까지 대략 한 달 정도가 걸립니다.

옥잠화는 8월의 꽃입니다.
옥잠화가 지고나면 가을이 오지요.
싱싱한 녹색의 잎과 달콤한 꽃향기가 좋아 
누구나 심어볼 만한 꽃입니다.

정윤영  gcilbonews@daum.net

정윤영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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