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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논평] 시민 상식을 벗어난 비윤리적인 상어 사체 전시, 이마트의 반성과 각성을 촉구한다.
취재부 | 승인 2022.08.05 21:40

시민 상식을 벗어난 비윤리적인 상어 사체 전시, 이마트의 반성과 각성을 촉구한다.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용산 이마트의 백상아리 전시를 확인했다. 백상아리 등의 상어는 해양생태계 균형을 맞추는 우산종으로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등록 생물이자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 멸종위기종으로 등록돼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시민의 상식 기준을 넘어 상어 사체를 전시한 이마트의 생명 윤리 의식에 문제를 제기하고 국제 멸종위기종인 백상아리를 마케팅으로 전락시킨 이마트의 반성과 각성을 촉구한다.

이마트에서 전시한 백상아리 사체는 CITES 2급 종이자 IUCN 멸종위기 리스트 취약종이다. 이마트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듯 백상아리는 우리나라에서 포획이 가능한 어종이며 포획 및 사체 전시에 대한 법적 제재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불법이 아니라고 윤리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시민의 윤리 의식과 상식은 국제적 수준 이상이다. 이마트가 전시한 백상아리가 국제거래협약에 등록된 멸종위기종이 아니더라도 이 번 사건이 사회의 보편적 상식을 벗어난 비윤리적 행위라는 것은 변함 없다.

상어는 최상위 포식자, 즉, 우산종으로 해양생태계의 균형을 맞추는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사회 역시 혼획, 남획, 지느러미를 목적으로 한 포획 등으로 사라지는 상어를 보호하기 위해 CITES 협약 및 멸종위기종 지정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연간 약 1억 마리의 개체수가 사라지고 있다. 국제사회에선 사라지는 상어 포획 문제를 어선원 노동자들의 인권 착취와도 연관지어 바라볼 정도로 상어 포획엔 다양한 문제가 존재한다.

환경운동연합은 다시 한번 시민의 보편적 상식을 벗어난 상어 사체 전시한 이마트의 생명 윤리 의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반성과 각성을 촉구한다. 이마트는 백상아리 사체 전시가 법적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시민의 기준보다 낮은 법령을 기준으로 시민의 상식을 마주할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이마트의 재발 방지와 함께 정부 관련 기관 역시 국제적 기준으로 보호해야 할 생물이 보호종으로 지정되지 않아 시민의 상식에 벗어난 행위에 면죄부를 주어서는 안 된다.

 

취재부  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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