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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원 이상 있어야 노후준비…월 생활비만 200만~300만원 필요"
뉴스1 국종환 기자 | 승인 2022.06.2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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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직장인 절반 이상은 은퇴 후 월 생활비로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이 필요할 것으로 봤다. 노후 준비 자금으로는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 필요하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신한은행은 2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신한 미래설계보고서 2022'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30~59세 직장인 중 퇴직연금 가입자 300명(연령대별 100명씩)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은퇴 후 필요할 월 생활비를 묻는 말에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1.0%는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이라고 답했다. '300만원 이상 400만원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23.7%나 됐다. 15%의 사람들은 '400만원 이상'이라고 답했고, 200만원 미만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0.3% 정도였다.

은퇴 후 적정 노후 자금으로는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이 36.7%로 가장 많았다. '3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이 28.3%, '10억원 이상'이 28.0%로 뒤를 이었다.

필요한 노후 자금이 적지 않다 보니 은퇴 후에도 계속 일하기를 원하는 경우도 많았다. 전체 응답자의 64.3%가 은퇴 후에 재취업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재취업을 원하는 이유는 '생계유지'가 57.0%로 가장 많았고, '자아실현'(23.8%) 등이 뒤를 이었다.

희망하는 은퇴 연령은 '60세 이상 65세 미만'이라는 응답이 45.0%로 가장 많았다. '65세 이상 70세 미만'(20.3%), '55세 이상 60세 미만'(20.0%) 등의 순이었다. 은퇴 후 기대수명은 응답자의 56.0%가 '80세 이상 90세 미만'을 꼽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은퇴 전후 고객들이 스마트한 은퇴 생활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1 국종환 기자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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