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박희만)는 지난 5월 25일 지회 사무실에서 여성장애인 문예고리사업 “한국의 멋 한지공예” 개강식을 가졌다.

한지교실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5월 25일~8월 3일까지 3개월 간 김상숙 강사의 지도하에 기초반, 심화반으로 나누어 비밀보석함, 팔각다과상, 4단 서랍장 등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완성된 작품으로 전시회, 바자회를 개최하여 본인이 만든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 및 성취감 향상의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여성장애인의 자립지원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지회 관계자는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한지교실은 회원들의 만족도와 요구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통해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여 금1, 은2를 수상함으로써 지회는 물론 김천시의 위상을 높이기도 하였다며 늘 성실히 참여해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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