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릉초, 식물과 함께 하는 심리・정서 안정 지원 프로그램 운영

금릉초등학교(교장 곽칠희)는 5월 17일(화)부터 식물과 함께하는 심리・정서 안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교생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화분에 홍콩야자, 호야 등 다양한 식물을 심고 가꾸며 생명존중을 몸으로 익히고, 강한 생명력과 긴 수명을 가진 평생 반려식물인 마리모의 사육 환경을 조성하고 관리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청에서 배부된 예산과 학교에서 올해 추진 중인 사업인 탄소중립 모델학교 동아리 활동비를 활용하여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2학년 김 아무개 학생은 “식물을 심고 흙을 직접 넣어주니 기분이 좋았다.”, 3학년 최 아무개 학생은 “내가 심은 화분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 물도 잘 주고 잘 길러야겠다.”라며 소감과 의지를 밝혔다.

곽칠희 교장은 “학생들이 식물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 이번 체험이 학생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금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심리적 안정을 도모해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명존중에 대한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서부초, 2022학년도 현장 중심 교사수준 교육과정 연수

김천서부초등학교(교장 최동선)는 5월 18일(수), 이 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현장 중심 교사수준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이지영(율곡초 수석교사) 컨설턴트의「아이들의 삶을 만나는 도덕 수업 새로 쓰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지영 컨설턴트는 도덕 수업에서 깨달은 도덕적 가치 및 덕목들을 학생들의 생활 속에 구현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그림책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깨우는 답을 얻었다고 하였으며,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도서와 연계된 도덕 수업을 만나볼 수 있었다.

최동선 교장은 “교사 교육과정의 운영으로 도덕과 교육의 지향점일 학생들의 유덕한 인격과 인성이 형성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룡초, 2022학년도 찾아가는 영어체험교실

대룡초등학교(교장 김명규)는 5월 12일(목), 17일(화), 2일에 걸쳐 2022학년도 찾아가는 영어체험교실을 가졌다. 이 체험교실은 경상북도와 영진전문대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영어체험교실로 3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학생들을 2그룹으로 나누어 버스체험교실과 교실수업으로 오직 영어만을 사용하는 영어체험시간이었다.

1일차, 5월 12일에는 영어버스에서 미국인 선생님과 날씨, 세계 여러 나라 문화, 의식주를 탐구하였고 영국인 선생님과는 가족, 좋아하는 것 등에 대하여 4차시 수업을 하였다.

2일차, 5월 17일에도 영어버스와 교실에서 학생들의 학년성에 맞는 꿈, 동화, 색깔 등에 대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2일차에 걸쳐 원어민 선생님 4명을 만나서 미국과 영국 선생님을 통해서 영어의 바다에 빠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특히 2일차에는 학생들이 원어민교사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를 하며 개인적인 관심사를 물어보기도 하였다.

김명규 교장은 “이번 찾아가는 영어체험교실은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영어를 통한 교육복지의 구현 및 글로벌 교육의 기회가 되었다.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맞는 글로벌 교육으로 더 멋진 대룡인으로 자라기를 기대해 본다.”고 하였다.

봉계초, ‘즐거운 봄 현장체험학습’

5월 17일(화) 봉계초등학교(교장 문대동) 전교생 92명(본교 84명, 분교 8명)은 ‘즐거운 봄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1∙2학년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3∙4학년은 대전 오월드, 5∙6학년은 대구 이월드로 다녀오게 되었으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이 평소에 볼 수 없는 동·식물들을 체험하고 자연을 아끼고 보호하는 마음을 기르며, 과학관 견학, 놀이기구 체험을 통한 정서 순화를 위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5학년 한 아무개 학생은 “코로나19로 교외체험이 제한되있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에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중앙초, '알아두면 쓸모 있는 성인지 감수성' 주제로 성폭력 예방 연수

김천중앙초등학교(교장 박재일)는 5월 18일 학교 회의실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알아두면 쓸모 있는 성인지 감수성’이라는 주제로 성폭력 예방 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학부모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단위학교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었다.

양육자의 성인지 감수성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시작으로 젠더폭력과 이를 가능하게 하는 미디어 매체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위한 부모의 올바른 디지털 시민성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모르는 사이 내 아이에게 성 고정관념을 심어주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최근 심각한 문제로 등장하고 있는 디지털 성폭력에 우리 아이도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절실하게 느꼈다. 우리 아이의 올바른 미디어 이용 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일 교장은 “학부모님들이 평소 자녀교육 문제에 대하여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직접 듣고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이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대하여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처음 대면하는 관계이지만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고 바른 어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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