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새마을협의회, 봄맞이 꽃묘 식재 실시

지난 12일 남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덕수, 부녀회장 나계월)은 관내 환경정비의 일환으로 봄맞이 꽃묘 식재를 실시했다.

이른 아침부터 각 마을 새마을 남녀 지도자가 각 마을 경로당 및 마을회관의 화단에 꽃묘를 식재했으며, 그 중 일부는 쓰레기 불법투기 빈번발생 구역 등 유휴공간에 식재했다.

김덕수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날 식재한 봄꽃은 코로나19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여유를 느끼게 해 드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앞으로도 아름다운 남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위성충 남면장은 “농번기라 모두 바쁘실 텐데 이른 아침부터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 남면이 아름다워지면 김천이 아름다워진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의 노력들이 아름다운 김천 만들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인사했다.

한편 남면 새마을협의회는 꽃묘 식재를 비롯하여 풀베기, 재활용·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내 환경정비에 앞장서고 있다.

지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지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이상경)는 지난 14일 지례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특화사업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에 대한 대상자 선정 및 추진일정 등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례면 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특화사업으로는 “사랑의 집수리사업”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과 연계하여 소외되고 불우한 저소득계층 및 독거노인에게 도배, 장판 ,전기배선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주로 실시할 예정이며, 위기가구 긴급구호를 위한 생필품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경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은 “묵묵히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애쓰시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로 인해 많이 지쳐있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올해도 취약계층 발굴과 복지서비스 연계 등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농소면 직원들, 포도농가 찾아 농촌 일손돕기

김천시 농소면(면장 강전원) 직원들은 지난 13일 농소면 노곡리에 위치한 포도농가를 찾아가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과수농가의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이지만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고 인건비는 상승하여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농소면 직원들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고, 농가로부터 포도순따기 방법을 교육받은 후 한그루 한그루씩 신중을 기하여 작업에 열중했다.

농가주는 “2년 넘게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인건비는 상승하고 일할 사람 구하기도 힘든 시기에 공무원들이 찾아와 도와줘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전원 농소면장은 “일손 부족으로 시름하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있으면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항상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마음을 전달했다.

원불교 김천교당, 평화남산동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원불교 김천교당(교무 최문호)은 지난 13일 김천시 관내에 거주하는 어렵고 힘든 저소득층을 위하여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로 기탁했다.

남산동에 위치한 원불교 김천교당은 1963년 원불교 김천출장소에서 시작되어 1969년 원불교 김천지소가 처음 개설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최문호 김천교당 교무는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주위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보탬이 되기 위해 교도들이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훈이 평화남산동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마음을 전달해주신 원불교 김천교당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정성이 어렵고 힘든 주위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금동주민센터, 농촌 일손돕기 

양금동주민센터(동장 박재영)에서는 농촌의 인력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지난 13일 농촌 일손돕기에는 양금동직원 10여명이 참여했으며, 600평 가량의 자두솎기작업을 하며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했다.

농가에서는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농촌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공직자들이 일손돕기에 힘을 보태줘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재영 양금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농가를 위해 열심히 일 해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하루였지만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겪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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