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목표 달성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액이 338억9천400만원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1월 19일(수) 밝혔다.

이는 2020년 총모금액 267억5천200만원보다 71억4천200만원이 늘어난 것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999년 이웃돕기성금을 모금한 이래 가장 많다.

경상북도는 도민의 지역공동체 정신과 지역기업의 동참,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 추진 등이 성과를 낸 것으로 본다.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모금액도 이미 목표를 넘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나 사랑의 온도는 그 어느 때보다 펄펄 끓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고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준 도민과 지역기업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haru@yna.co.kr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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