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우문)에서는 1월 7일(금) 율곡동 소재 엘리트태권도장(관장 정주용)으로부터 12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학생 20여명과 함께 전달식에 참석한 엘리트태권도장 정주용 관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체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걸 가르쳐주고 싶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우문 율곡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누구나 할 것이 미증유의 위기를 맞고 있지만 이웃을 위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반갑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엘리트태권도장 관장님과 학생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라면과 함께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고스란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라면 40박스는 엘리트태권도장을 다니는 아이들이 지난 12월 한 달 동안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 가구, 소외계층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편집부  gcilbonews@daum.net

<저작권자 ©김천일보 김천i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