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학장 엄재영)이 2일 오전 ‘2016년 취업애로계층훈련(경력단절여성&베이비부머) 입교식’을 열었다.

총 40명(각 과정별 20명) 정원인 훈련과정에서 85명의 지원자가 몰려 2.1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취업애로계층훈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훈련에서 경력단절여성은 ‘패션쇼핑몰제작&SNS마케팅’을, 베이비부머는 ‘토탈의류제품생산’을 배우게 된다. 특히 교육과정을 폴리텍대학 교수뿐 아니라 각 산업체 전문가를 초빙하여 이론과 실무능력, 최신트렌드를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희망플러스센터를 총괄운영하고 있는 박영실 산학협력처장은 “최근 여러 단체에서 경력단절여성과 베이비부머세대를 위한 교육이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실제 취업까지 잘 이어지지 않는다”며 “섬유패션캠퍼스는 지난해 어려운 취업여건 속에서도 취업애로계층훈련을 진행해 50%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올해는 더 높은 취업률을 달성해 취업애로계층의 취업난을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개요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는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섬유패션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섬유관련 학과 패션소재(섬유소재분석), 하이테크소재(섬유소재개발), 텍스타일컬러디자인(섬유소재디자인), 패션관련 학과 패션디자인(의류디자인), 패션메이킹(의류봉제), 패션마케팅(의류판매) 등 총 6개 학과를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