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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작가 문홍연의 # 일상 - 거창韓 거창의 '거창 "Y"자형 출렁다리'에서....
문홍연 | 승인 2021.12.08 07:26

#일상 
거창韓 거창의
'거창 "Y"자형 출렁다리'에서....


사람의 심리란게 참 묘합니다. 
높은 곳에 올라가면 두려움을 느끼면서 이상하게도 스릴을 즐기려고 아찔하게 높은 곳을 찾곤 하니까요. 대표적인게 중국의 잔도(棧道)가 아닐까요?

요즘은 코로나의 여파로 외국여행을 가기가 힘들겠지만, 몇년전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간다는 "장가계"의 잔도를 갔을때 눈물을 흘리면서까지 유리잔도를 걷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이제는 한국에도 암벽을 따라서 걷는 잔도(棧道)가 여기저기 생겼고 아찔한 출렁다리도 여러개 건설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경남 거창군 가조면 우두산 입니다. 산의 형세가 소머리를 닮아서 이름을 우두산(牛頭山)이라 지었다지요? "Y"형 출렁다리는 우두산(높이 1,046m)의 중간쯤인 
해발 620m쯤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군에서 들었는데 사람이 가장 공포를 느끼는 높이가 11~13m라고 합니다. 근데 이곳은 지상에서 60m에 설치를 했으니 공포감은 말할 것도 없구요. 
출렁다리의 길이가 109m이니 짜릿한 스릴도 마음껏 느낄 수가 있습니다.

설명문을 읽어보니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시공된 특수 공법으로 와이어를 연결한 현수교 형식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Y" 형태의 중간에서 본다면 45m, 24m, 40m 세 개의 다리가 연결되어 출렁다리가 설치된 셈이지요.
깎아지른 협곡을 세 방향으로 
연결 했으니 모양도 특이합니다.


성인을 기준으로 동시에 230명이 건너도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사실 이곳은 출렁다리도 멋있지만 우두산 의상봉과 비계산이 바위가 많은 산이라 주변의 풍광 또한 일품입니다.


출렁다리가 60m높이에 있고 아래에는 폭포가 있습니다만,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이라면 절대로 아래는 보지마시고 무조건 앞만 보고 걸어가시면 됩니다.


잔도와 출렁다리를 만든 거창군 공무원들의 높은 안목(眼目)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576개의 계단마다 눈길을 끄는 글귀가 적혀있고 10계단마다 계단의 숫자까지 표시를 했더군요. 

또 하나는 데크길에 눈이 내려 미끄러울 것을 대비해서 미끄럼 방지용 패드도 붙여 놓았습니다. 계단이 가파른 곳에는 야자메트를 깔아서 2중 3중으로 미끄럼 대비를 철저히 했습니다.


그리고 출렁다리 아래에는 또 다른 관광지가 있었는데 정식 명칭이 "항노화 힐링랜드"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건강에 관한 다양한 시설들이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HEALTH GATE(건강 문)입니다.  
오래 살려면 살을 빼라는 것이겠지요. 저는 '난 통통(25cm)'으로 빠져 나왔습니다. (체중을 5kg 감량해야....)

PS)이곳은 입장료를 받는답니다.
1인당 3,000원인데 2,000원짜리 상품권을 주데요. 1,000원을 보태서
커피를 한잔 사면 딱 맞습니다.

얼마전까지는 예매를 해야 들릴수가 있었는데 이제는 현장발권을 합니다.
물론 지금도 휴일에는 엄청 혼잡하다고 합니다. 가시려면 평일이 좋습니다.

문홍연  gcilbonews@daum.net

문홍연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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