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초, 창의체험활동.... 찾아가는 포스텍 무한상상실

개령초등학교(교장 허영란)는 10월 15일(금), 창의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찾아가는 포스텍 무한상상실’을 통해 미래사회에 활용될 다양한 과학 창의체험 교육을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포스텍 무한상상실’은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과학문화 접근기회를 제공하고 포스트코로나 대응에 따른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유익한 창의과학 체험활동을 운영하였다.

프로그램 세부내용으로는 3D스캐너와 3D프린터를 활용한 흉상제작, 로봇코딩을 통한 미로탈출, 레이저마커를 활용한 굿즈 제작 등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에서 주목받고 있는 과학기술들을 직접 체험하고 만들어보는 창의적 교육의 기회가 제공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5학년 지혜주 학생은 “새롭고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어요. 방송에서만 보던 것을 직접 체험하고 배워보니 미래사회가 눈앞에 와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특히 레이저마커를 활용해 나만의 굿즈를 디자인하고 만들어보는 활동이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했다.

6학년 송예준 학생은 “한 번 더 체험하고 싶을 만큼 정말 재미있었어요. 특히 3D 프리터를 사용하여 흉상 만들기가 신기했어요. 나중에는 3D 프린터를 사용해 제가 직접 전신을 만들어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창의체험활동 프로그램은 개령초 학생들에게 미래사회에 대한 관심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켰으며, 4차 산업혁명에서 부각되고 있는 새로운 과학기술 및 과학문화 접근의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꿀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신일초, 독립운동길 탐방

김천신일초등학교(교장 최명숙) 6학년 학생 28명은 10월 16일(토) 경북 독립운동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강화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독립운동길 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번 탐방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및 신흥무관학교 청산리 전투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인문학 교육과 연계하여 권정생 동화나라를 방문하였으며 탐방 전 열체크, 버스 띄어앉기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였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전시관을 관람하기에 앞서 해설프로그램을 통해 경북독립운동가 및 기념관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자유 관람을 통해 경북 지역의 독립운동가에 대해 깊이 있게 알 수 있었다.

전시관 관람에 이어 학생들은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신흥무관학교 청산리 전투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흥무관학교는 과거 신흥무관학교의 정신과 교육과정‧독립전쟁을 최첨단 장비와 시설로 재현한 곳으로 독립군의 훈련과정과 전투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6학년 한 학생은 “코로나 19로 수학여행을 가지 못해 아쉬웠는데 독립운동길 탐방으로 우리 경북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알 수 있었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직지초, 2021학년도 녹색 진로&안전 체험학습

직지초등학교(교장 김기윤)는 10월 14일(목)과 10월 15일(금)에 진로교육 및 안전교육을 통합한 ‘2021학년도 녹색 진로&안전체험학습'을 운영하였다.

해당 체험학습은 소규모 학교의 강점을 살리는 특색있는 자유학구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기획되었고, 교육수요자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전액 무료로 운영되었다.

1일차 10월 14일(목)에는 유치원과 1~5학년 학생들이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 방문하는 녹색 진로 체험학습이 운영되었다. 체험학습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년별로 관련 교과시간을 활용하여 사전에 녹색환경교육과 진로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한 후에 체험학습에 참여하도록 하였다.

10월 14일(목) 오전에 운영된 녹색 진로체험학습은 녹색미래과학관을 자유 관람하고, 학년군별로 발달 수준에 맞는 3D 풀돔영상체험을 하였다. 학교에 도착한 후에 오후 시간에는 체험학습과 관련된 사후 활동이 학급별로 운영하였다.

10월 15일(금)에는 김천소방서와 협력한 직업안전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김천소방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대응 매뉴얼에 따라 오전에는 1~3학년이, 오후에는 4~5학년이 김천소방서에 직접 방문하여 각각 1시간씩 안전체험을 참여하였다.

김천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관이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심폐소생술, 엘리베이터 비상 상황 발생 시 탈출 방법, 소화기 사용방법, 지진 발생 시 대처법 등에 대해 교육한 후에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체험하고 연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직지초등학교 김기윤 교장은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추진하였고, 코로나로 현장체험학습이 많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해당 체험학습을 추진하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도 알차게 운영되고 있는 교육활동 및 적극적 홍보를 통해 자유구제의 안정적 정착과 김천 시내 큰 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의 지속적인 유입이 기대된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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