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10월 12일(화)부터 2021~2022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관내위탁의료기관 43개소, 요양병원 3개소와 중앙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실시하며, 읍면보건지소, 진료소에서는 김천시 코로나 19대응계획에 따른 인력차출로 인하여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예방접종과 병행 시행되고 있어 접종으로 인한 각 의료기관 쏠림현상과 오·접종 사례를 예방하고자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자들에 한해 나이대별로 사전예약제를 통한 안전접종을 실시한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만 75세 이상은 10월 6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 13일부터, 만 65~69세까지는 10월 15일부터 보건소 콜센터,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을 통하여 대리예약이 가능하며,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또한 접종은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만 74~70세는 10월 18일부터, 만 69~65세는 10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할 수 있으며, 약품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대상자들은 의료기관 방문 시 접종일을 반드시 확인하고 신분증 지참 및 마스크를 꼭 착용하도록 당부했다.

이와 별도로 만 6개월 이상~만13세사이의 어린이, 임신부는 10월 12일부터 위탁의료기관을 통하여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이 기간 내에 접종을 하지 못한 대상자는 반드시 접종 전 보건소로 먼저 상담하여 잔여백신 확인 후 접종에 참여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2021년은 코로나19확진자 증가로 사회적거리두기 제한 및 일상으로의 복귀가 쉽지 않은 시기이지만 인플루엔자 접종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당부드리며, 인플루엔자 접종 전·후에도 마스크쓰기 및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서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gcilbo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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